‘유퀴즈온더블럭’ 유재석X조세호, 대전行 “‘유잼’도시 만들겠다”
2019. 07.30(화) 17:30
유 퀴즈 온 더 블럭
유 퀴즈 온 더 블럭
[티브이데일리 권세희 기자] ‘유 퀴즈 온 더 블럭’ 유재석 조세호가 대표적인 과학의 도시인 대전광역시 수성구로 떠난다.

30일 방송되는 tvN 예능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에서는 방송인 유재석과 조세호가 대전으로 향해 엑스포 과학공원과 한국과학기술원(KAIST) 등을 둘러본다.

두 사람은 미래 과학계를 이끌 시민자기들을 만나보고 대동벽화마을로 이동해 운치 있는 마을 전경을 담아내며 마음 따뜻한 시민들과 토크를 나눌 계획이다.

최근 진행한 녹화에서 대전으로 떠나기 전 유재석은 “대전은 저와 떼려야 뗄 수 없는 곳”이라고 소개하기도 하고 조세호는 “저는 거의 대전사람이라고 보면 된다”고 밝히며 두 자기 모두 대전에 대한 자부심을 갖고 토크 여행 길에 올랐다. 이어 대전에 도착한 유재석은 “SNS 상에서 대전이 ‘노잼’ 도시로 유명하더라. 저희가 오늘 ‘노잼’ 도시를 ‘유잼’ 도시로 만들어 보도록 하겠다”며 강한 포부를 드러내기도 했다.

제일 처음 도착한 곳을 바로 첨단 과학 기술이 전시되어 있는 엑스포 과학공원. 1993년 엑스포의 반가운 캐릭터 꿈돌이를 다시 살펴보며 이야기를 나눈 두 자기는 기초과학연구소에서 일하고 있는 물리학 연구원을 만나본다. ‘내가 생각하는 물리학이란 무엇인가’부터 일상생활 속 신기한 실험의 예, 공대표 개그, 내가 그리는 미래 등 담백하고 진솔한 대화로 이 날 대전 자기님과 이야기를 시작했다.

이어 한국과학기술원(KAIST)으로 발걸음을 옮긴 두 자기는 암호같이 건물에 표시된 알파벳과 숫자의 조합은 물론 경치 좋은 환경에 빠져들어 외국 캠퍼스를 연상케 한다고 극찬하며 교정을 거닐었다.

길을 걷다 수학과에 재학 중인 남학생을 만난 두 자기는 수학의 매력이 무엇인지 묻기도 하고 아는 방정식이나 공식 등을 나열하며 수학과 학생과의 대화를 이어 가기 위해 노력했다고. 그 과정에 유재석은 머리를 부여잡고 “피타고라스의 정리만 묻는 내 자신을 보며 너무 자괴감에 빠진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카이스트 오기 전 과학고를 조기졸업 한 과정부터 카이스트 학생들만 알고 있는 내용 등 다양한 대화 나눴다.

그 다음으로 만난 학생은 바로 전산학부 2학년에 재학 중인 여학생. 댄스동호회에서 만났다는 생명과학부 공대 남자친구 역시 자리를 함께해 애정표현을 보이자 유재석은 아빠 미소를 아낌없이 보이며 말을 잇지 못했다.

대동 벽화마을로 이동한 두 자기는 드디어 ‘노잼’ 도시를 ‘유잼’ 도시로 어필하기에 적합한 시민자기들을 만난다. 버선발로 달려 나온 듯한 느낌의 60대 자기님은 만나자 마자 머리에 붙은 먹다 붙은 옥수수알을 떼는 모습으로 유쾌한 분위기가 이어졌다. 마을을 걷던 도중 비밀장소처럼 나타난 아기자기한 카페에서 만난 젊은 카페 사장은 “대전은 타지에서 와도 따뜻하게 품어주는 큰 마음 도시”라고 지역을 소개하며 훈훈함을 전했다.

시민들의 소박한 일상에 행복을 전할 ‘큰 자기와 아기자기의 사람여행’인 ‘유 퀴즈 온 더 블럭’은 매주 화요일 밤 11시 방송된다.

[티브이데일리 권세희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제공=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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