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마가’ 정경호X이설, 달달함 없는 굴욕 첫 만남 스틸컷
2019. 07.30(화) 16:51
악마가 너의 이름을 부를 때
악마가 너의 이름을 부를 때
[티브이데일리 권세희 기자] ‘악마가 너의 이름을 부를 때’ 정경호와 이설의 첫 만남이 포착됐다.

30일 tvN 새 수목드라마 ‘악마가 너의 이름을 부를 때’(극본 노혜영·연출 민진기, 이하 ‘악마가’) 측은 스타 작곡가 하립(정경호)과 무명의 싱어송라이터 김이경(이설)의 첫 만남을 공개했다.

‘악마가’는 악마에게 영혼을 판 스타 작곡가 하립이 계약 만료를 앞두고 인생을 건 일생일대 게임을 펼치는 영혼 담보 코믹 판타지다. 자신이 누렸던 성공이 한 소녀의 재능과 인생을 빼앗아 얻은 것임을 알게 된 하립이 소녀와 자신, 그리고 주변의 삶을 회복시키며 삶의 정수를 깨닫는 이야기를 그린다. 괴테의 고전 명작 ‘파우스트’를 모티브로 한 판타지적 설정 위에 현실적이고 풍자적인 요소를 가미해 유쾌한 웃음과 공감을 선사한다.

공개된 사진에는 첫 대면부터 사건·사고가 끊이질 않는 하립과 김이경의 모습이 담겨있다. 술에 취한 듯 볼이 빨갛게 달아오른 하립과 길바닥에 엎어진 김이경. 하립의 대리운전 기사로 나타난 김이경은 갖은 아르바이트로 생계를 유지하는 무명의 싱어송라이터다. 불운의 아이콘답게 첫 등장부터 요란한 그녀의 인생이 궁금증을 자극했다.

그런가 하면 싸움과는 거리가 멀어 보이는 하립이 쌍코피를 흘린 모습도 포착됐다. 이어진 사진에는 기타를 치며 노래하는 김이경과 그를 흥미롭게 바라보는 하립의 모습이 담겨있다. 스타 작곡가 하립도 주목하게 만든 무명의 싱어송라이터 김이경의 노래 실력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냈다.

‘악마가’ 제작진은 “첫 만남부터 예사롭지 않은 하립과 김이경 사이에 음악이 더해지면서 ‘악마가’의 특별한 이야기가 시작될 예정이다. 예측할 수 없는 두 사람의 관계가 어떻게 변화해나갈지 기대해 달라, 흥미로운 사건들을 마주하게 될 것”이라며 “이미 입증된 연기력의 정경호는 물론이고, 김이경과 꼭 어울리는 이설 역시 악기연주부터 세밀한 감정연기까지 빠지지 않고 소화하며 캐릭터를 완성해나가고 있다. 두 사람의 케미스트리는 또 하나의 관전 포인트가 될 전망”이라고 전했다.

‘악마가’는 SF 미스터리 추적극 ‘써클:이어진 두 세계’를 통해 실험적인 연출로 호평을 이끌어낸 민진기 감독과 드라마 ‘돌아와요 아저씨’, 영화 ‘싱글즈’, ‘미녀는 괴로워’, ‘남자사용설명서’ 등 휴머니즘이 녹여진 코미디에 일가견 있는 노혜영 작가의 의기투합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작품이다. 31일 밤 9시 30분 첫 방송.

[티브이데일리 권세희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제공=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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