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지현 기자] 마약 스캔들로 몸살을 앓은 그룹 JYJ 전 멤버 박유천이 이번엔 경찰 유착 의혹에 휩싸였다.
30일 한 매체는 박유천이 과거 성폭행 혐의로 조사를 받을 당시 경찰 관계자들을 집에 초대, 식사를 접대했다는 의혹을 제기했다.
이 매체는 "서울지방경찰청 청문감사담당관실은 최근 박유천과 경찰 사이 유착 의혹이 담긴 풍문을 확보, 사실 관계를 파악 중이다"라고 보도했다.
박유천은 지난 2016년 총 4명의 여성으로부터 성폭행 혐의로 피소됐다. 당시 경찰은 한달여 간 수사를 벌인 끝에 증거불충분을 이유로 박유천에게 무혐의 처분을 내렸다. 성매매와 사기 혐의만 적용해 검찰에 사건을 송치했다.
일부 사건은 여전히 공방 중이다. 두번째 피해자인 A씨가 박유천을 상대로 제기한 손해배상청구소송이 진행 중이다.
필로폰 투약 혐의로 집행유예 처분을 받고 석방된 박유천은 공식 활동을 자제하며 개인 일정을 소화하고 있다. 최근에는 새 SNS 계정을 개설, 팬들에게 근황을 알리고 있는 것이 전부다. 유착 의혹이 제기되기 전 날인 29일 밤에는 동생 박유환의 사진을 게재하기도 했다.
4년 전 잇따른 성추문에도 무혐의 처분을 받았던 박유천은 복귀를 꾀하다 결국 마약에 발목을 잡혔다. 현재의 박유천을 만들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 씨제스엔터테인먼트도 그와 계약을 해지할 정도로 업계의 실망은 컸다.
석방이 무섭게 과거 경찰 접대 의혹까지 제기된 박유천, 바람 잘 날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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