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닥터탐정' 박진희, 폐공장서 수은 발견→절체절명 위기 맞이
2019. 07.26(금) 10:00
닥터탐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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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닥터탐정' 박진희가 스크린도어 사건 해결에 한 발짝 다가갈 새로운 증거를 발견한 가운데, 절체절명의 위기를 맞이했다.

25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닥터탐정'(극본 송윤희·연출 박준우) 4회에서는 스크린도어 사고와 유명 빵집에서 발생한 직원의 원인 불명 호흡기 질환 등의 산재 사건 해결에 나선 UDC(미확진질환센터)의 닥터탐정, 도중은(박진희)와 허민기(봉태규)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날 스크린도어 사건 당시의 영상을 가진 청년이 도중은을 찾아가려 했지만, 재벌가 TL그룹이 보낸 자동차가 도중은을 들이받으려 하는 바람에 외장 메모리 카드를 떨어트린 채 도망치고 말았다.

이후 UDC 화단에서 우연찮게 이 외장 메모리 카드를 발견한 도중은과 공일순(박지영)은 이를 통해 정하랑(곽동연)과 김도형(권혁범)이 사고 당시 근육 경련 증상을 보였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도중은은 해당 증상의 원인을 파헤치기 위해 두 사람이 살던 기숙사를 찾아갔다. 기숙사 옆에는 공업용 세정제 공장으로 사용됐던 폐건물이 있었고, 도중은은 그 건물 전체에 독성물질 수은이 퍼져있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이때 TL그룹에서 보낸 킬러가 도중은을 공격했고, 베일에 싸인 누군가가 현장에 뛰어들어 궁금증을 자아냈다.

방송 말미에 공개된 예고편에서 김도형은 정하랑을 죽인 살인범으로 몰리게 되고 도중은과 허민기가 사건의 진상을 파헤치기 위해 위험을 불사하고 현장에 뛰어드는 모습이 그려져 기대감을 높였다.

이 가운데, 유명 빵집 '더 베이커'의 오너 갑질은 더욱 심해져만 갔다. 사장이 직원에게 성희롱을 하는가 하면 머리 위에 빵을 올리고 골프채를 휘두르거나 땅에 떨어진 빵을 먹어보라는 등 안하무인 행동을 일삼은 것이다.

허민기는 피해자의 사물함에 쌓여있던 믹스커피와 쓰레기통 속 목장갑을 발견하고 그가 야간에 다른 일을 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아냈다. 피해자는 "일부러 숨기려고 한 거 아니다. 우리 애가 이번이 마지막 학기다"라며 "사는 게 쉽지 않다. 죄송하다"고 한탄했다. 허민기는 자신을 위해 묵묵히 고생하시던 아버지를 떠올리며 남몰래 눈물을 흘렸다.

다음 날 허민기는 직무 스트레스로 인한 천식 발작을 내세워 피해자의 산재 신청을 진행하기로 했다. 도중은은 '더 베이커' 작업장에서 멜라민을 발견해 식약청에 고발, 매장 영업을 정지시켰고, 사장이 직원 탈의실에 설치한 몰래카메라를 찾아내 그를 경찰에 신고해 앞서 제작진이 예고한 '사이다' 결말을 선보였다.

'닥터탐정'은 산업현장의 사회 부조리를 통쾌하게 해결하는 닥터탐정들의 활약을 담은 사회고발 메디컬 수사극이다. 매주 수, 목요일 밤 10시 방송.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news@tvdaily.co.kr/사진=SBS '닥터탐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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