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민주 기자] '해피투게더 시즌4'에서 강예빈, 박연수, 송지아, 정주리, 이국주가 근황 신고식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25일 밤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해피투게더 시즌4'는 '근황 신고식' 특집으로 꾸며진 가운데 배우 강예빈, 박연수, 박연수 딸 송지아, 코미디언 정주리, 이국주가 출연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강예빈은 그간 방송 활동에 뜸했다. 그는 "현재 연극 중이라서 서울에 잠시 올라왔다. 방송 생활을 그만두고 고향에 내려간 이유는 엄마 품이 그리워서였다"라고 밝혔다.
이어 그는 "인터넷 얼짱 출신이라서 악플은 어쩔 수 없었다"라며 "사인을 요청해서 해주면 제 앞에서 바로 찢어버리는 일도 있었다"라고 털어놔 충격을 안겼다. 강예빈은 "쓰레기를 버리러 나갈 수도 없었다"며 "계단에 누군가 있을 것 같은 불안감 때문이었다"라고 말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관상에 대해 공부를 한 적이 있는 강예빈은 출연진의 관상을 봐주기 시작했다. 강예빈은 "유재석은 코가 좋다. 지위와 명예를 유지할 수 있는 화살 코를 가지고 있다"며 "관상에 부족한 게 많은데 코가 다 했다"고 말해 웃음을 선사했다. 또한 강예빈은 "전현무는 시추가 아닌 불독 상"이라며 "남에게 베푸는 것에 대한 기쁨을 모르는 상"이라고 말해 폭소케 했다.
박연수는 '해피투게더'에 출연을 결심한 계기로 MC 유재석을 꼽았다. 그는 "지난 2014년 '해피투게더'에 나왔을 때 유재석 씨가 저를 잘 챙겨주셨다"며 "우리 지아도 잘 대해주실 것 같아서 출연을 결심했다"라고 털어놨다. 유재석은 출연진 앞에서 훌륭한 댄스 실력을 뽐낸 송지아에게 "나는 사람들에게 주목받는 것을 안 좋아하는데 지아는 끼가 넘친다"라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또한 박연수는 전 남편인 스포츠해설가 송종국과의 관계에 대해 밝혔다. 그는 현재 송종국에게 스스럼없이 연락하는 친구 사이라고 말하며 "내 연애 이야기를 할 정도로 편해졌다. 남자친구 이야기도 하고 최근에 어떤 사람과 헤어졌는지도 말한다"고 밝혀 놀라움을 안겼다. 박연수는 "이혼 후 6년이라는 시간이 흐르면서 심적으로 많이 편해졌다"라고 솔직하게 이야기했다.
정주리는 세 아들을 돌보며 바쁜 생활을 하고 있음을 밝혔다. 그는 "남편이 일 때문에 지방에 있어서 홀로 삼형제의 육아를 하고 있다. 친정 엄마 찬스로 '해피투게더 시즌4' 녹화에 참여할 수 있게 됐다"며 엄마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이어 정주리는 세 아들을 수중 분만으로 낳았음을 밝혔다. 그는 "첫째 아들을 낳을 때는 30시간 동안 진통을 앓았다"라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정주리는 "당시 남편이 내가 죽는 줄 알고 울더라"며 "나도 이대로 남편과 이별할 수 있을 것 같다는 느낌이 들었다"라고 덧붙였다. 정주리는 "그런데 남편이 내가 셋째 아들을 출산할 때는 '나 좀 자다가 일어나도 되냐'라고 농담을 하더라"고 말해 폭소케 했다.
이국주는 다이어트와 관련된 근황을 공개했다. 그는 "데뷔 때보다 25kg이 쪘다. 계속 (살이) 찌다가 터지겠다 싶어서 다이어트를 시작했다"며 "탄수화물을 끊고 단백질을 많이 섭취했다. 그렇게 7~8kg까지 뺐다"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어 이국주는 정주리와 친해진 계기로 코미디언 안영미를 꼽았다. 이국주는 "안영미의 뒷담화를 하다가 정주리와 친해졌다. 안영미가 분식 집에 가도 손 하나 깜빡하지 않는다"라며 "우리 사이에 '곤듀(공주)'라고 불린다"고 말해 폭소케 했다. 그러자 정주리는 "안영미가 다리에 각질이 많다. 그래서 내가 직접 로션을 발라준 적이 있다"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이에 이국주는 "나는 로션 대신에 커피를 타줬다"라며 과거를 회상했다.
[티브이데일리 김민주 기자 news@tvdaily.co.kr/사진=KBS2 '해피투게더 시즌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