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세청, YG 양현석 탈세 혐의 포착 정황→심층 조사 돌입 [종합]
2019. 07.25(목) 08:20
양현석
양현석
[티브이데일리 권세희 기자] 국세청이 YG엔터테인먼트와 양현석 전 대표에 대한 탈세 혐의를 포착했다.

24일 SBS에 따르면 "서울지방국세청은 최근 조세범칙조사위원회를 열고 YG 엔터테인먼트와 양현석 전 YG 대표에 대한 세무조사를 조세범칙 조사로 전환했다"고 보도했다.

조세범칙조사는 조사 받는 개인이나 기업이 고의적인 소득 은닉이나 사기, 부정한 방법으로 탈세를 했는지 심층 조사하는 것을 뜻한다. 이에 따라 국세청이 YG와 양현석의 조사 과정에서 의도적인 탈세 정황을 포착했을 가능성이 높다.

서울지방국세청은 최근 조세범칙조사위원회를 열고 YG와 양현석 전 대표에 대한 세무조사를 조세범칙조사로 전환하면서 본격적인 조사에 돌입할 것으로 보인다. 조세범칙조사는 검찰 고발 등 처벌을 목적으로 하는 세무조사다. 이 조사는 기업의 탈세가 부정한 방법으로 이뤄졌는지 확인하는 사법적 성격을 가진다. 만약 조사에서 문제점이 발생하게 되면 조세포탈 혐의로 검찰에 고발하게 된다.

앞서 서울지방국세청은 그룹 빅뱅 전 멤버 승리의 클럽 버닝썬 사태를 계기로 YG의 탈세 의혹이 제기되자 YG와 양현석을 상대로 세무조사에 돌입한 바 있다. YG에 대한 세무조사를 범칙조사로 전환한 것을 이중장부나 차명으로 소득을 누락한 정황이 포착했다는 관측이 나온다. 이와 관련 국세청 관계자는 "개별 조사건에 대해 세무당국 차원에서 확인해 줄 수 없다"고 밝혔다.

양현석은 지난 6월 자신의 여러 의혹과 소속 가수들의 각종 논란에 모든 직책을 내려두고 YG 엔터테인먼트에서 사퇴했으며, 현재 2014년 외국인 재력가에게 성접대를 했다는 의혹 또한 받고 있다.

[티브이데일리 권세희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DB]

기사제보 news@tvdaily.co.kr        권세희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이 기사는 tvdaily 홈페이지(http://tvdaily.mk.co.kr)에서 프린트 되었습니다.

문의 메일 : info@tv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