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퀴즈’ 유재석X조세호 문래동 방문, 박지선 ‘최초 셀럽 자기’ 출연
2019. 07.23(화) 17:44
유 퀴즈 온 더 블록
유 퀴즈 온 더 블록
[티브이데일리 권세희] ‘유 퀴즈 온 더 블록’ 유재석 조세호가 영등포구 문래동으로 토크여행을 떠난다.

23일 방송되는 tvN 예능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록’(이하 ‘유퀴즈’)에서는 연륜 있는 장인들의 땀과 노력은 물론 젊은 예술가들의 뜨거운 창작열까지 느껴볼 수 있는 다양한 시민들의 활동장소인 문래동으로 향한다.

최근 진행한 녹화에서 두 사람은 세월의 흔적이 느껴지는 문래동 공장들을 거닐다가 시민자기님인 용접업체 사장님을 만났다. 자리를 잡은 두 자기는 개조된 공간에 알차게 꾸려진 작은 사무실을 구경하는가 하면 용접업으로 뭐든지 만들어내는 사장님이 의뢰받은 업무 중 가장 황당했던 일 등을 들었다. 또 일감이 줄어들어 고민인 근황에 대해 현실적인 이야기를 나누고 ‘내 인생에 가장 뜨거웠던 때’라는 질문에서는 가슴 벅찰 열정과 청춘의 시절로 거슬러 올라갔다.

이어 가수 조정치 느낌이 물씬 나는 젊은 아티스트도 만났다. 그는 작업실을 홍대에서 문래동으로 이전해 온 배경과 생계를 유지하기 위해 작업실 겸 카페를 병행해서 쓰고 있는 공간에 대한 설명을 이어갔다고. 또 큰 자기는 ‘내가 하고싶은 예술’과 ‘대중에게 소비되는 예술’ 중 어느 쪽 길을 가고 싶은지 묻기도 하고, 오래 된 철공소 사장님들과 새로운 창업가들이 공존하고자 하는 문래동의 변화에 대해 의미 깊은 대화를 나눴다.

작업실에서 나와 티격태격 하던 두 자기는 지나가던 청년 공장 사장님을 우연히 만나게 되고 그의 자가 공장으로 향했다. 20대의 젊은 나이임에도 불구하고 제조업을 시작하게 된 뜻 깊은 이유에 큰 자기 아기 자기 할 것 없이 큰 감동을 받게 되고 유재석은 "이런 스토리 정도면 저희가 직접 섭외했다는 오해를 받을 것 같다"며 기분 좋은 우려를 내보이기도 했다. 또한 보기 드문 청년 공장 사장님인만큼 남다른 공구와 트렌디한 소품들로 채워진 90년대생의 힙한 젊은 공장 비주얼은 눈길을 사로잡았다.

‘개그계의 브레인’인 박지선이 최초 셀럽 자기님으로 출연해 웃음 넘치는 유쾌한 토크를 선사했다. 정체 모를 검은 봉지를 들고 씩씩하게 걸어온 그녀는 출연하게 된 계기부터 ‘유퀴즈’ 열혈 시청자로서의 시청소감, 최근 다양한 영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근황과 요즘 고민까지 허심탄회하게 털어놓으며 두 자기를 쥐락펴락 하기도 했다. 또 아기 자기 집근처로 이사 간다는 박지선의 말에 둘을 조심스럽게 연결하려고 노력하는 큰 자기의 모습은 재미를 더했다.

‘유퀴즈’는 매주 화요일 밤 11시 방송된다.

[티브이데일리 권세희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제공=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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