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골초 아빠를 걱정하는 귀여운 9살 딸이 등장해 시청자들의 훈훈한 미소를 자아냈다.
22일 밤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에서는 MC 신동엽 이영자 컬투 김태균과 게스트 김새롬, 샘 오취리, 김구라 아들이자 래퍼 그리(김동현), NCT 제노, 재민이 사연 의뢰자들의 고민을 함께 나누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귀엽고 사랑스러운 소녀 나현 양은 평소 ‘안녕하세요’를 몹시 즐겨본다며, 고민을 해결하고자 하는 의지를 드러냈다.
이날 방송에는 담배에 중독된 ‘골초’ 아빠가 걱정인 아홉 살 초등학생 딸이 등장했다. 딸은 “집에 오면 아빠가 한 3번은 담배를 피운다. 회사에서 얼마나 피울지 몰라서 좀 답답하다”라며 아빠의 건강을 걱정했다.
딸은 “순댓국집 갔을 때도 바로 나가서 담배를 피우더라”라며 아빠와 대화도 더 많이 나누고픈 깊은 속내를 전했다.
특히 딸은 “아빠랑 뽀뽀할 때 정말 찝찝하다. 담배갑 보면 그림도 그려져 있잖냐. 팔을 까맣게 만드는..”이라며 속상한 마음을 고백했다.
함께 출연한 아빠는 “고 3때부터 담배를 태웠다. 하루 한 갑 이상은 태운다”라며 골초임을 인증해 걱정을 자아냈다.
아빠는 “담배랑 딸과의 뽀뽀, 둘 다 끊기 힘들다”라며 담배와 딸의 뽀뽀를 비견해 충격을 자아냈다. 딸은 몹시 섭섭해 하며 아빠를 노려보기도 했다.
아빠는 “건강검진은 매년 받는다. 술 담배를 많이 하는 편이라..”라며 “폐에 조그만 게 있긴 하다. 임플란트 치료도 받아야 한다고 하는데 뭐 흔한 일이잖냐”라며 괘념치 않는다는 반응을 보였다.
그리는 “친구가 겉으로 보이는 아빠의 속내를 모른다. 가장의 스트레스가 있을 것”이라며 오히려 아빠의 심정에 공감했다. 이에 신동엽은 “그리가 이런 말 하는 거 보니까 그리도 담배를 피우는구나”라고 한탄해 실소를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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