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불후의 명곡' 권인하, 임재현 팀이 최정원, 김영주 팀에 아쉽게 패배했다.
20일 저녁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이하 '불후의 명곡')의 '내 친구 특집'에서는 가수 KCM, 김경현, 최정원, 김영주, 김현철, 클랑, 유태평양, 민은경, 장윤정, 영지, 권인하, 임재현이 출연했다.
이날 임재현은 "오늘 방송 이후 포털 사이트에 이름이 등록됐으면 좋겠다"고 말해 의아함을 자아냈다. 그는 노래 '사랑에 연습이 있었다면'을 통해 각종 음원사이트에서 당당히 1위를 차지했던 주인공이기 때문. 이어 "포털 사이트에 이름을 등록 해달라"며 짧은 영상편지를 남기던 임재현은 "키와 몸무게는 공개하기 어렵다"면서 "외모에 민감하다"고 밝혀 웃음을 샀다.
권인하는 무대에 앞서 "임재현은 나이에 비해 성숙한 기술을 갖고 있는 가수다. 엄청난 가능성을 갖고 있다"고 극찬했다. 이에 임재현은 "나이가 들어서도 끝까지 노래하는 게 꿈이다. 이런 면에서 권인하가 노래하는 모습을 보고 존경하게 됐다. 내 우상이다"라고 답했다.
권인하, 임재현 팀은 앞서 402표를 받은 최정원, 김영주 팀을 꺾기 위해 가수 윤종신의 '좋니'를 선곡했다. 무대를 본 정재형은 "권인하가 배려를 많이 해준 것 같다"면서 "잘 어울렸다"고 평가했다. 이어 장윤정은 "권인하의 목소리가 오랫동안 잘 길들여진 악기 소리처럼 들렸다. 누구도 따라 하지 못하는 목소리다"라면서 "최근 인기를 끈 노래 '좋니'와 농익은 권인하의 목소리가 섞여 세대를 관통하는 무대가 된 것 같다"고 극찬했다.
그러나 권인하, 임재현 팀은 최정원, 김영주 팀이 기록한 402표라는 벽을 넘는데 실패하며 아쉽게 패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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