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TV는 사랑을 싣고'에서 탤런트 김승현이 출연해 인생사를 털어놨다.
19일 저녁 방송된 KBS1 예능프로그램 'TV는 사랑을 싣고'에는 김승현이 게스트로 출연해 중학교 은사 홍승모 선생님을 찾기 위해 나섰다.
김승현은 "어렸을 때 미술을 좋아해 꿈을 가지고 미술부에 들어갔다. 홍승모 선생님은 중학교 1학년 때 처음 미술부에 들어가 뵙게 된 선생님이었다. 아버지 같은 분"이라고 회상했다.
김승현은 "어린 시절 집안 사정이 좋지 않았다. 아버지는 공장 일을 하며 아들 둘을 키우느라 늘 바쁘셨고, 자는 우리 얼굴만 보시고 새벽처럼 일 나가시고 했다. 그런 아버지께 내 고민 이야기를 꺼낼 수가 없었다. 그 고민을 다 들어주신 것이 바로 선생님이셨다"며 은사에 대해 언급했다.
아버지처럼 여기던 선생님과 어쩌다 연락이 끊기게 된 걸까. 김승현은 "내가 어린 나이에 아이를 가지게 됐다"며 지난 날을 언급했다. 2003년 6월, 김승현은 기자회견을 통해 전 국민에게 자신이 미혼부라는 사실을 밝힌 바 있다.
김승현은 "그런 일로 인해서 사람들한테 안 좋은 이야기로 입방아에 오르내리기도 했고, 특히 딸 수빈이 엄마를 선생님이 안다. 선생님이 가르치시던 학생이었다"며 "어떻게 보면 선생님의 기대에 부흥하지 못했다는 생각이 커서 선생님께 연락 드리기가 어려웠던 것 같다"고 속내를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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