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래퍼 김하온, 식케이 가수 애런이 여름 더위를 날릴만한 시원한 라이브 무대를 선보였다.
19일 오후 방송된 SBS 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이하 '최파타')의 '최파타 썸머 뮤직 페스티벌' 코너에서는 래퍼 김하온, 식케이, 가수 애런이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김하온, 식케이, 애런은 소리를 지르면서 남다른 에너지를 보이며 등장했다. 먼저 "최근 머리를 금발로 탈색했다"는 김하온은 "지난 3월 '한국 힙합 어워즈'에서 올해의 신인 아티스트로 뽑히기도 했다"면서 "벌써 두 번째 신인상이다. 특히 부모님이 굉장히 좋아하셨다"며 근황을 전했다. 이어 식케이와 애런은 "라디오 출연이 어색하다"며 떨리는 출연 소감을 전했다.
짧은 소감 이후 김하온, 식케이, 애런은 차례대로 최근 자신들이 발매한 신곡 무대를 라이브로 선보였다.
먼저 식케이는 지난달 27일 발매한 신곡 '이즈 잇 러브?(Is It Love?)'를 소개하며 "사랑에 대한 생각을 담은 곡"이라고 말했다. 이어 "항상 사랑에 대해 진지하게 생각하고 있다"는 그는 특유의 그루브와 랩 실력으로 마치 콘서트장에 온 듯한 느낌을 선사했다. 또한 무대를 마친 식케이는 "최근 유럽을 비롯해 미국, 캐나다, 호주, 서울까지 총 20회에 걸쳐 월드투어를 진행했다"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특히 그는 "유럽 관객이 기억에 남는다. 열정적으로 스피커를 떼리는 분도 계셨다"고 덧붙였다.
이어 김하온은 지난 7일 공개한 신곡 '비더블유비(BwB)'에 대해 설명했다. 그는 "형들과 함께 한 생일(Birthday with Brother)이라는 뜻이다"라며 "곡 발매 2일 전까지 제목을 정하지 못해 SNS에 아이디어를 구했다. 누리꾼들의 아이디어로 제목이 'BwB'로 결정됐다"고 말했다. 김하온은 엠넷 예능프로그램 '고등 래퍼 2' 우승자답게 특유의 꽉 짜인 랩으로 출연진들의 환호를 유도했다.
마지막으로 애런은 "데뷔부터 정규 앨범을 들고 나왔는데, 자신 있다"며 새 앨범 '퍼즐 나인 피스(PUZZLE 9 PIECES)'에 대한 자부심을 뽐냈다. 그러면서 애런은 "정규 앨범이 9곡으로 구성돼있는데, 타이틀곡이 '퍼즐'이다. 꿈이라는 퍼즐을 완성하기 위해 9개의 조각을 맞추는 성장 스토리를 담은 앨범이다"라고 소개했다.
그러나 이런 자신감 넘치는 대답에도 애런은 엠넷 예능프로그램 '슈퍼스타K3' '슈퍼스타K4' 출연 이후 8년 동안 데뷔를 준비했다고 알려져 놀라움을 자아냈다. 그는 "8년의 준비 기간이 초조하고 불안한 적도 있었다"면서 "그러나 개인적으로 음악적인 발전이 필요하다고 생각했다. 작곡 작사 등 프로듀싱을 배우려고 노력했다"고 덧붙였다.
이 밖에 세 사람은 청취자의 질문에 답하는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상형을 물어보는 질문에 김하온은 "신비롭고 이국적인 분들에게 끌린다. 궁금증을 자아낸다"는 솔직한 답변을 내놔 눈길을 끌었다. 이어 식케이는 "열여덟 살부터 생각해 온 이상형이 있다"면서 "자신의 일을 하는 여성이 매력적이다"라고 답했다. 그는 "각자 일할 때 일하고 놀 땐 노는 사람을 좋아한다"며 "각자의 인생을 존중하는 사람이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또한 애런은 "코드가 맞는 사람"을 이상형으로 뽑으면서 "식성이나 취향이 비슷했으면 좋겠다'라고 밝혔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news@tvdaily.co.kr/사진출처=최화정의 파워타임 인스타그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