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이, '흠뻑쇼' 환불 쇄도에도 "약속대로 진행, 최선 다할 것" [종합]
2019. 07.19(금) 07:58
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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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권세희 기자] 가수 싸이가 성접대 의혹에 관련한 논란을 빚은 가운데 전국투어 콘서트를 변동 없이 강행하겠다는 뜻을 비췄다.

18일 싸이는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작년 광주 '흠뻑쇼'가 떠오른다. 그때도 태풍의 영향권이 었고 다만 아닐수도 있기에 열심히 준비를 한 후 아무 영향 없이 공연을 아름답게 마쳤던 기억이 있다"는 내용을 담은 글을 게재했다.

이어 "부산 지역에 대한 기상 예보가 시시각각 다소 유동적이다. 공연 당일 오전 예보에 따라 약속대로 진행할 수도, 태풍의 직접 영향권이라면 약속 날짜를 변경할 수도 있겠다. 저희는 약속대로 진행한다고 보고 최선을 다해 준비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제5호 태풍 '다나스'가 이번 주말 상륙할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싸이는 날짜 변경 가능성을 언급하며 전국투어 콘서트인 '흠뻑쇼'를 일정대로 준비하겠다는 뜻이다.

그러나 '흠뻑쇼'에 영향을 준 것은 태풍 뿐만 아니라 성접대 의혹의 여파도 있었다. 최근 싸이는 양현석 전 YG 엔터테인먼트 대표가 동남아 재력가에게 성접대를 했다는 혐의를 받는 자리에 동석해 논란이 된 바 있다. 해당 사건으로 성접대 의혹이 불거졌으며 논란이 커지자 싸이는 "양현석과 저는 조 로우와 일행이 한국에 방문했을때 초대를 받아 참석했을 뿐, 먼저 자리에서 일어났다"고 입장을 밝힌 바 있다.

싸이의 성접대 의혹 부인에도 대중은 싸이에게 싸늘한 시선을 보냈고 이에 '흠뻑쇼'의 환불 문의가 빗발쳤다.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에는 "싸이 '흠뻑쇼'를 취소했다"라는 내용의 글과 취소 방법을 공유하는 글도 다수 게재돼고 있다.

이러한 대중의 반응에도 싸이는 콘서트를 차질 없이 진행한다고 밝혀 일각에서는 "양현석이 성접대 의혹으로 수사를 받는 와중에 함께 동석했다고 알려진 싸이가 콘서트를 강행하는 것이 맞는지 모르겠다"며 회의적인 지적이 이어지고 있다.

[티브이데일리 권세희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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