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여름아 부탁해' 김사권이 이채영을 의심했다.
18일 밤 방송된 KBS1 일일드라마 '여름아 부탁해'(극본 구지원·연출 성준해) 58회에서는 왕금희(이영은), 주상원(윤선우), 주상미(이채영), 한준호(김사권), 왕금주(나혜미), 한석호(김산호), 나영심(김혜옥), 왕재국(이한위), 주용진(강석우), 허경애(문희경), 변명자(김예령), 서여름(송민재) 등을 둘러싼 가족 멜로 일상사가 그려졌다.
이날 주상미는 오대성(김기리)에게 "왕금희 한준호 부부가 곧 이혼한다고 제보해라. 남편이 바람을 펴서 입양 확정 판결을 받기 위해 두 사람이 쇼윈도 부부 행세를 하고 있다고"라고 종용했다.
이에 오대성은 "3개월 있다가 이혼해 준다고 하는데 너무한 거 아니냐. 그럼 금희 아이 입양 힘들어진다"고 만류했다. 하지만 주상미의 뜻은 확고했고, 오대성은 하는 수 없이 제보했다.
이후 왕금희는 사회복지사의 방문에 당황했다. 사회복지사는 "여름이를 입양하기 위해 쇼윈도 부부 행세를 하고 있다는 제보가 들어왔다"고 했다. 이에 왕금희는 "전혀 모르는 일이다. 아니다"라고 부인했다.
왕금희의 주장에도 사회복지사는 서여름과 만나기를 원했다. 이에 사회복지사는 서여름에게 "아빠랑 엄마 많이 싸우냐"고 물었다. 이에 서여름은 사회복지사에게 "안 싸운다"고 거짓말했다.
한준호는 제보 사실을 알고 황당해했다. 이어 한준호는 주상미에게 "입양기관에 금희와 나 이혼할 거라고 제보했냐"고 했다. 이에 주상미는 "나 뭘로 보고 그러느냐"고 뻔뻔스럽게 분노했다.
이어 주상미는 "나 임신 중인 거 모르냐. 태교하는 사람한테 무슨 말이냐. 입덧 올 거 같다"고 유산 사실을 숨기고 한준호에게 거짓말했다.
[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news@tvdaily.co.kr/사진=KBS1 '여름아 부탁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