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닥터탐정'이 오늘(17일) 첫 방송된다.
SBS 새 수목드라마 '닥터탐정'(극본 송윤희 연출 박준우)은 산업현장의 사회 부조리를 통쾌하게 해결하는 닥터탐정들의 활약을 담은 사회고발 메디컬 수사극이다. 특히 산업의학전문의 출신 송윤희 작가와 SBS 시사교양프로그램 '그것이 알고싶다'를 연출한 박준우PD가 만나 기대감을 높인다. '닥터탐정'의 첫 방송에 앞서 세 가지 관전 포인트를 살펴봤다.
▶연기파 배우 총출동!
먼저 놀라운 집중력을 보유한 천재, 직업환경의학 전문의 도중은을 연기한 박진희는 재벌기업 TL 그룹을 비롯한 수많은 대기업에 대항해 은폐된 재해와 감춰진 질환을 발굴하는 닥터탐정으로서 활약한다. 시니컬한 성격, 날카로운 추리 연기와 동시에 깊은 모성애를 가진 캐릭터를 만나볼 수 있을 전망이다. 봉태규는 '날라리' 천재 의사 허민기를 연기한다. 현실적인 접근, 민첩한 처세술이 특징인 그가 자신과는 너무나도 다른 도중은과 팀을 이뤄 어떤 케미를 보여줄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기우는 TL 그룹 3세이자 도중은의 전 남편인 최태영 역을 맡아 위협적이면서도 입체적인 악역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 밖에 UDC(미확진질환센터)의 창시자 도중은의 멘토 역활인 공일순 역에 박지영, 허민기 조련 담당 간호실장 변정호 역에 이영진, 젊은 나이에 석박사 통합과정을 마친 천재 분석 팀장 석진이 역에 후지이 미나, 공일순에게 충성을 다하는 화학물질 팀장 하진학 역에 정강희 등 개성만점 배우들이 캐스팅돼 기대감을 높인다. 또한 TL 회장 최곤 역은 박근형이 맡아 극 전개에 팽팽한 긴장감을 불어넣을 전망이다.
▶실화 바탕 사회고발 메디컬 수사극!
'닥터탐정'은 대한민국을 뒤흔든 굵직한 사회 이슈들을 모티브로 삼아 잊어선 안될 일들을 다시금 수면 위로 끄집어낸다. 특히 우리 주변에서 일어나고 있는 산업재해, 인위적 환경에 의한 재해, 직업병의 위험성에 대한 경각심을 자극하는 동시에, 무소불위 권력에 대항해 진실을 밝히는 카타르시스를 선사할 전망이다. 특히 1회에서는 많은 국민들을 탄식하게 했던 구의역 스크린도어 사고 실화를 바탕으로 한 에피소드가 그려질 것으로 예고돼 궁금증을 높이고 있다.
▶'그것이 알고싶다' 박준우PD X 산업의학전문의 출신 송윤희 작가의 만남!
'닥터탐정'은 사회고발 장르물에 최적화된 '그것이 알고싶다' 박준우 PD가 메가폰을 잡아 기획부터 화제를 모았다. 주연 배우들 역시 "(박준우 PD가) '그것이 알고싶다' 연출을 해서 그런지 영상을 담아내는 앵글도 남다르다"며 연출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대본을 집필한 송윤희 작가 역시 본인이 산업의학전문의 출신으로, 경험에서 우러난 디테일이 담긴 스토리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닥터탐정들의 통쾌한 수사 극이 펼쳐질 예정인 '닥터탐정'은 17일 밤 10시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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