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훈 "물의 일으켜 죄송…강간 절대 안 했다"
2019. 07.16(화) 14:39
최종훈
최종훈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가수 출신 최종훈이 준강간 혐의를 부인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9부(부장판사 강성수)는 16일 오후 2시 10분 성폭력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등 혐의를 받는 정준영과 최종훈에 대한 1차 공판을 열었다.

이날 공판에는 정준영과 최종훈을 비롯해 지인 권 모 씨, 연예 기획사 관계자 허 모 씨, 클럽 버닝썬 MD 출신 김 모 씨 등 5명이 출석했다.

정준영과 최종훈 등 5명은 지난 2016년 1월 강원도 홍천, 3월 대구에서 여성을 집단 성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최종훈은 해당 혐의에 대해 "사회적인 물의를 일으켜 죄송하다"며 "반성중"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절대 강간하지 않았고, 이를 계획하지도 않았다"며 혐의에 대해서는 부인했다.

최근 정준영은 지난 2015년~2016년 단체 대화방에서 몰래 촬영한 성관계 동영상을 공유한 혐의로 구속 기소됐다. 정준영은 지난달 10일 열린 첫 공판 기일에 출석해 모든 혐의를 인정했다.

이후 성관계 동영상 속 피해자라고 주장하는 여성이 등장, 지난 2016년 정준영을 비롯해 최종훈,권 모 씨, 허 모 씨, 김 모 씨 등 5명에게 성폭행당했다면서 이들을 고소했다. 이에 5명이 집단 성폭행 혐의로 기소되면서, 정준영의 기존 재판과 병합됐다.

지난달 27일 열린 2차 공판 준비 기일에서 정준영의 법률대리인은 "성관계 사실은 인정하지만, 준강간을 계획한 사실은 없다"며 일부 혐의를 부인했고, 최종훈 측은 "피해자를 베란다에서 만난 기억은 있지만, 관계를 갖진 않았다"며 공소 사실을 모두 부인했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news@tvdaily.co.kr/사진=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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