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불륜관계 김사권과 이채영 사이에 미묘한 금이 가기 시작했다.
15일 밤 방송된 KBS1 일일드라마 ‘여름아 부탁해’(극본 구지원·연출 성준해) 55회에서는 왕금희(이영은), 주상원(윤선우), 주상미(이채영), 한준호(김사권), 왕금주(나혜미), 한석호(김산호), 나영심(김혜옥), 왕재국(이한위), 주용진(강석우), 허경애(문희경), 변명자(김예령), 서여름(송민재) 등을 둘러싼 가족 멜로 일상사가 그려졌다.
이날 상미는 불륜관계로 빼앗은 한준호에게 여전한 불안감을 느끼며, 오랜만에 동생 상원이 운영하는 레스토랑에서 저녁을 먹기로 약속했다.
하지만 상미와 준호가 들른 그곳에서 이혼을 앞두고 생계를 책임지게 된 금희가 직원으로 근무하는 상태였다.
준호는 이 사실을 알고 분노해 아직은 현재 아내인 금희와 집으로 귀가했다.
상미는 격분한 나머지 동생을 채근하며, 준호에게도 전화를 계속 걸었지만 준호의 반응은 싸늘했다.
불안감을 느낀 상미는 결국 이날 귀가해 방안에서 배를 움켜쥐고 신음소리를 냈다. 유산의 복선이라 볼 수도 있는 대목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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