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 델루나’ 이지은X여진구표 호로맨스, 힐링 포인트 3가지
2019. 07.15(월) 15:04
호텔 델루나
호텔 델루나
[티브이데일리 권세희 기자] ‘호텔 델루나’가 연일 화제를 얻고 있다.

13일 첫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호텔 델루나’(극본 홍정은 홍미란·연출 오충환)가 높은 시청률을 기록하며 눈길을 끌고 있다.

이에 ‘호텔 델루나’ 제작진 측은 ‘호텔 델루나’가 더 재밌어질 ‘힐링’ 포인트 세 가지를 공개했다.

◆1. 이지은X여진구의 호로맨스가 궁금해 (ft. 먹고 죽은 녀석들)

구찬성(여진구)을 강제로 귀신 세상에 눈뜨게 한 것도 모자라 호랑이 하면 팥죽, 백두산 하면 회가 먹고 싶다며 ‘먹고 죽은 녀석들’에 나왔다는 맛집을 데리고 다니는 장만월(이지은). 그럴 때면 말이 되냐고 따지는 구찬성과 하나도 지지 않고 대답하는 장만월의 ‘티키타카’는 색다른 힐링 포인트. 그뿐만 아니라 구찬성이 위험에 처한 순간, 언제 어디서든 나타나 그를 구하고, 태연하게 “내 옆에 있으면 안전해”라는 장만월은 뜻밖의 심쿵까지 선사하고 있다. 이처럼 홍자매 특유의 유머코드와 함께 아슬아슬한 호러와 심쿵 로맨스는 시청자의 흥미를 끌었다. 무엇보다 지난 2회에서 구찬성의 꿈속에서 오래전 장만월의 모습이 포착된 바. 앞으로 풀릴 두 사람의 서사에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2. 상상초월, 화려한 볼거리와 캐릭터들

‘호텔 델루나’는 상상 그 이상이었다. 약 천 년여 전, 달의 객잔이 지어지는 순간부터 2019년의 델루나 호텔의 화려한 실체가 드러내는 순간까지 화려한 볼거리는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와 함께 꼽히는 볼거리로는 컬러가 확실한 캐릭터다. 장만월과 구찬성 외에도 개성 강한 스카이바 바텐더 김선비(신정근), 객실장 최서희(배해선), 프론트맨 지현중(표지훈)까지. 저마다의 사연으로 델루나에 모인 이들의 이야기가 궁금증을 자극했기 때문.

그뿐만 아니라 마고신(서이숙)이 다양한 성격의 열두 자매로 알려진 바. 약 천 년여 전, 1989년, 그리고 2019년 현재, 세 번 등장한 마고신이 앞으로 또 어떤 모습으로 어떻게 등장할지 호기심을 자극하는 요소다. 사신(강홍석) 역시 마찬가지다. 검정색 리무진을 통해 떠도는 영혼을 길거리에서 델루나로 또 그곳을 떠나는 손님들을 저승으로 데려가는 신비로움을 선사했다. 유난히 해맑은 구찬성의 룸메이트이자 피자왕국의 프린스 산체스(조현철)과 마지막으로 아직 등장하지 않은 유나(강미나)의 존재까지. 이들의 이야기는 앞으로의 전개에 호기심을 증폭시키고 있다.

◆3. 호텔 델루나의 수상한 영업

마지막으로 델루나 호텔은 “사람이 아닌, 사람이었던 자들이, 사람이었을 때 다 풀지 못한 것들을 풀며 쉬어가는 곳”이다. 인간 세상에서의 돈을 내면, 이승과 저승을 연결하는 복수를 해주기도 하고, 이승에서 못 먹었던 것, 보지 못했던 것, 하지 못했던 것을 마음껏 할 수 있도록 도와주고 귀신의 마음을 달래 왔던 것. 한 마디로 ‘힐링’ 그 자체다. 무엇보다 지난 2회에서 자신을 괴롭혔던 ‘선글라스 귀신’을 델루나로 데려다줬던 구찬성의 모습에 그 귀신은 델루나에서 어떤 사연을 풀어 놓게 될지 궁금증을 높이고 있다.

‘호텔 델루나’는 매주 토, 일 밤 9시에 방송된다.

[티브이데일리 권세희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제공=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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