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권세희 기자] '캠핑클럽' 핑클 멤버들이 털털한 매력을 뽐냈다.
14일 밤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캠핑클럽'에는 핑클 멤버 옥주현, 이효리, 이진, 성유리가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핑클 멤버들은 용담 섬바위로 캠핑을 떠났다. 본격적인 캠핑을 떠나기 전부터 유난히 털털한 모습을 보여 재미를 더했다.
그간 시간이 흐른만큼 한층 더 시원해진 입담으로 눈길을 끌었기 때문. 아직 도착하지 않은 옥주현을 기다리기 위해 캠핑카에서 시간을 보내며 예전 이야기를 하며 시간을 보냈다.
특히 과거 가사를 되짚으며 지금과 달라진 점을 털어놔 웃음을 유발했다. 소녀같았던 당시와 달리 걸쭉해진 입담으로 흥미를 끌어올렸다.
이효리는 "캠핑 오기전에 핑클 영상을 다시 찾아봤는데, 그때 이미지랑 우리가 잘 안 맞더라. 그런데 인터뷰는 우리 성격이 나오긴 하더라"고 솔직하게 이야기했다.
캠핑에 도전한 이들은 우왕좌왕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중 성유리는 사전 캠핑 교육을 기억해내 캠핑을 준비했다. 그늘을 만들어주는 차양인 '어닝'을 오픈한 이들은 본격적인 캠핑 준비를 시작했다.
멤버들은 조립한 의자를 가지고 어닝 밑에 앉아 자연경관을 감상했다. 나란히 앉은 멤버들은 따뜻한 햇살을 즐기며 고요하게 시간을 보냈다.
이효리는 "뭔가 되게 조용하다"며 입을 뗐다. 이어 "집에 있으면 말을 잘 안하는데 갑자기 말을 많이 하려니 힘들다"고 솔직하게 고백했다. 이에 다른 멤버들도 이효리의 말에 공감하는 모습을 보였다.
남다른 행동력을 가진 멤버도 있었다. 이진은 텐트 사용 설명서를 읽거나 텐트를 치기 위한 방법을 고심했다. 이효리는 "급한거 아니니 나중에 해도 된다. 여유를 좀 가져라"라며 이야기했다. 그러나 이진은 시종일관텐트에 관심을 두고 있어 웃음을 유발했다.
저녁 준비를 하며 고군분투하는 모습도 담겼다. 불을 피우기 위해 이소 가스를 사용했다. 두려워하는 멤버들을 대신해 이효리가 점화를 시도했다. 이효리는 "불 붙이는 게 무섭다"고 말하자 성유리는 "무섭지만 같이 있어 주겠다"며 돈독함을 드러냈다.
이어 옥주현은 수준급의 요리 솜씨로 저녁 준비를 시작했다. 여러 가지 재료를 빠르게 썰어내 요리를 준비했다. 옥주현은 "우리 예전에 핑클할때 서비스로 계란을 받은 적 있다"며 정성스러운 식사를 준비했다.
특히 이효리는 털털한 모습을 드러내 웃음을 유발했다. 청결함을 따지는 이진이 건넨 물티슈로 발을 닦으며 "이걸로 샤워해도 되느냐"고 물었기 때문. 이에 멤버들은 "물티슈로 해도 되긴 된다"고 덧붙여 재미를 더했다.
이어 핑클때 아쉬웠던 리더의 모습을 이번 캠핑때 보여주겠다고 다짐한 이효리는 멤버들을 위한 특별한 이벤트를 준비했다. LP플레이어를 준비해온 것.
이어 과거 이야기를 했다. 이효리는 "내가 생새우를 먹으라고 했더니 성유리가 못 먹는 척을 하면서 울었다, 기억 안 나느냐"고 묻자 성유리는 "기억이 안 난다. 이제는 (생새우가) 없어서 못 먹는다"고 말해 유쾌함이 이어졌다.
캠프 파이어에서는 그간 못다한 이야기를 허심탄회하게 털어놓으며 시간을 보냈다. 멤버들은 배란일에 관련한 이야기를 이야기했다. 이에 옥주현은 "너희는 그런 이야기를 꼭 해야 겠냐"고 묻자 이효리는 "우리는 유부녀기 때문에 이런 쪽에 관심이 많다"고 덧붙여 웃음을 유발했다.
이효리는 "개구리 소리가 난다"고 입을 뗐다. 이에 이진은 "나는 잘 안 들려"라고 답했다. 이어 밤 하늘에 별을 구경하며 감탄을 자아냈다. 이효리는 "우리도 저런 별이었는데"라고 말해 멤버들은 웃음을 감추지 못했다.
성유리는 "하루 만에 짐이 난장판이 됐다. 기분이 꼭 수련회가는 것 같다"고 덧붙였다. 캠핑카에서 자리를 잡은 이들은 취침 준비를 하며 여고생처럼 이야기를 나눴다. 이효리는 멤버들의 사진을 찍으며 친말함을 드러냈다.
[티브이데일리 권세희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JTBC '캠핑클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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