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준현, 문세윤·옹알스·이봉원 꺾고 '불후의명곡' 최종 우승 [종합]
2019. 07.13(토) 20:30
KBS2 불후의 명곡, 김준현 우승
KBS2 불후의 명곡, 김준현 우승
[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불후의 명곡'에서 코미디언 김준현이 절친 문세윤을 꺾고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

13일 저녁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이하 '불후의 명곡')은 '여름특집 2탄-개그스타 편'으로 꾸며져 이봉원, 문세윤, 이승윤, 김준현, 옹알스, 개그콘서트 트로트라마팀 서태훈, 안소미, 김태원이 출연했다.

이날 첫 번째 무대는 트로트라마팀, 서태훈 안소미 김태원이 꾸몄다. 세 사람은 윤수일 '황홀한 고백'을 선곡했다. 노래 가사에 맞춰 서태훈 김태원이 안소미에게 적극적으로 구애한다는 콘셉트의 콩트가 펼쳤고, 안소미가 객석에 앉아았던 남편과 아이를 가리키며 "애인은 없는데 저기 남편과 아이가 있다"고 말하며 유쾌한 반전까지 담았다.

뒤이어 '나는 자연인이다'로 유명세를 얻은 이승윤이 출연했다. 이승윤은 YB '나는 나비'를 선곡해 자신의 인생사를 담았다. "이 노래를 들으며 힘을 많이 얻는다. 긍정적인 에너지를 주는 명곡이라고 생각한다"는 말대로, 객석에 감동을 주며 386표를 획득, 1승을 챙겼다.

세 번째로 등장한 옹알스는 감동적인 사연으로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최근 대한민국 최초로 에든버러 프린지 페스티벌에서 수상하며 한국 개그를 세계에 알리고 있는 옹알스. 옹알스는 리더 조수원이 혈액암 판정을 받고 투병 생활을 이어가는 등 지난 10년 간 수많은 고비를 넘어 이 무대에 섰다고 밝히며 유희열 '그래 우리 함께'를 선곡했다. 하지만 이승윤에게 패배했다.

네 번째로 무대에 선 문세윤은 이문세 '옛사랑'을 선곡했다. 묵직한 저음이 감동을 자아냈다. 여기에 SF9(에스에프나인) 휘영이 지원사격에 나서 감동적인 무대를 꾸몄다. 이에 문세윤은 386표를 기록한 이승윤의 '나는 나비' 무대를 꺾고 399표로 1승을 챙겼다. 뒤이어 출연한 이봉원까지 꺾으며 2승을 챙겼다.

마지막으로 김준현이 등장했다. 김준현은 이은미 '녹턴'을 선곡, 보컬 트레이닝까지 따로 받으며 갈고 닦은 실력을 뽐냈다. 여기에 하모니카 악기 연주까지 선보이며 '음악 신동' 다운 면모를 보였다. 최종 우승은 408점을 획득한 김준현에게 돌아갔다.

[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KBS2 '불후의 명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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