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밤' 정해인X한지민, 어느 봄처럼 다가온 인연 '해피엔딩' [종합]
2019. 07.11(목) 22:16
봄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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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권세희 기자] '봄밤' 정해인과 한지민이 마침내 완연한 사랑을 맞았다.

11일 저녁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봄밤'(극본 김은·연출 안판석)에서는 이정인(한지민)과 유지호(정해인)의 사랑이 마침내 결실을 맺었다.

이날 방송에서 이정인과 유지호는 주변의 어려움을 겪어내고 결혼을 하기 위해 노력하는 모습이 담겼다.

유지호는 이정인의 가족과 만나며 점차 자신의 자리를 넓혀갔다. 유은우(하이안)과 함께 이징인의 가족을 만난 유지호는 "편하게 말씀해라, 뭐든 궁금한 거 물어봐도 괜찮다"고 답했다. 신형선은 "이 자리에서 다 알기는 어렵고 점차 다 알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어 이서인(임성언)은 유지호에게 "어떤 마음으로 견뎠는지 궁금하다"고 말했다. 이에 유지호는 "은우만 보고 살아왔다. 정인씨도 마찬가지다. 저라는 사람만 믿고 왔는데 무슨 일이 있어도 지켜내야 하지 않겠느냐"고 말했다. 유지호의 솔직하고 진솔한 답변에 이정인의 가족들은 모두 울음을 터트렸다.

신형선은 "아이를 데려온다는 소리를 들었을 때 솔직하게 말해서 감동했다. 나도 부모라서"라고 말했다. 유지호는 "불편하고 낯설 상황인데 잘 받아주셔서 감사하다"고 덧붙이며 훈훈한 분위기가 이어졌다.

이태학(송승환)은 유지호와의 결혼을 반대하고 있는 상황이라 쉽지 않은 상황이나 두 사람은 서로 끈끈한 모습을 보였다. 이정인은 "아빠 마음 충분히 기다릴거고 지호씨랑 같이 다시 꿋꿋하게 걸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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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사람의 사랑에 시련을 제공하는 권기석은 이정인과의 결혼을 갈구하는 모습이 담겼다. 권기석은 "내가 살다가 유지호 같은 놈한데 밀렸을까. 그 새끼는 나와 경쟁이 안 되는 사람"이라고 답했다.

이에 남시훈(이무생)은 "우리 처제가 다른 남자가 있었구나. 그걸 미리 말해줬어야 내가 아내와의 사이를 만회할 것 아니느냐. 서로 윈윈 전략을 해서 우리 이혼 문제를 떠벌리자"고 의견을 제시했다. 권기석은 "각자 알아서 살아남읍시다, 남시훈씨"라고 선을 그었다.

이태학(송승환)을 만난 권영국(김창완)은 "이사직은 어떠냐. 이런 제안 아무한테나 하는 것 아니다. 내가 얼마나 철두철미한 사람인지 알지않느냐"고 답했다. 이에 이태학은 "우선 제안은 감사드린다. 생각할 시간이 필요하다"고 말하자 권영국은 "이게 생각할 거리인지 모르겠다"고 답했다.

그러나 진심 어린 마음이 이태학의 마음을 움직엿다. 이정인은 이태학과의 전화에서 "화려한 삶보다 걱정시키지 않는 딸이 되는 게 좋다. 당장에는 불안한 거 아는데 조금만 기다려주면 행복하게 사는 모습 보여드리겠다, 믿어달라"고 울먹였다.

이태학의 마음이 변한 걸 알아챈 권영국은 권기석에게 "너 할만큼 했다"고 답했다. 권기석 역시 이정인에게 "미안했다"는 문자를 보내며 긴 인연이 끝났음을 표현했다.

서로 가족이 되기로 결심하고 유지호의 집에 방문한 이정인은 술을 양껏 먹고 잠이 들어 민망한 표정을 지었다. 유지호와 이정인은 시종일관 달달한 면모를 뽐내며 애정을 표현했다. 결혼을 결심한 두 사람은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며 변함없는 사랑을 드러냈다. 유지호는 이정인에게 "나한테 와줘서 고맙다"고 문자를 보냈다. 이정인은 "어느 봄이 지호씨를 데려온 거다"라며 따뜻한 마무리를 맺었다.

[티브이데일리 권세희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MBC '봄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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