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의사 요한' 신동미가 세 번째 의학 드라마에 도전하는 소감을 전했다.
19일 첫 방송되는 SBS 새 금토드라마 '의사 요한'(극본 김지운 연출 조수원)은 국내 최초로 통증의학과 의사들의 이야기를 담은 휴먼 메디컬 드라마다.
극중 신동미는 호스피스센터 완화의료팀 채은정 간호사 역으로 드라마 '뉴하트' '골든 타임' 이후 세 번째 의학 드라마에 도전했다. 채은정은 다소 과격한 행동으로 존엄사 반대에 앞장서고 있는 간호사로서, 존엄사를 허용하는 건 가망 없는 환자에 대한 진료를 포기하고 싶어 하는 무책임한 의사들에게 합법적인 살인면허를 허용하는 것과 마찬가지라고 생각하는 인물이다. 특히 자신이 신이라 착각하며 독단적이고 오만한 사상을 갖고 있는 의사 차요한(지성)을 처단하고, 존엄사 법에 반대하기 위해 앞장서서 활동한다.
이 가운데, 극중 채은정이 존엄사 결사반대 시위 현장에서 확성기를 손에 든 채 목청껏 외치고 있는 장면과 병원을 오가는 사람들에게 존엄사 반대 서명을 유도하는 모습 그리고 밤이 돼서도 병원 앞, 1인 시위를 벌이는 장면이 공개돼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특히 채은정의 결연한 표정의 이유와 차요한과는 어떤 사연이 있는지가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특히 신동미는 '의사 요한'에 참여하게 된 계기에 대해 "이번 드라마는 기존의 의학 드라마와는 달리 가슴이 뜨거워지는 의미가 담긴 작품이다"며 말문을 열었다. 이어 "이런 의미 있는 드라마에 좋은 제작진 및 배우들과 함께하게 돼 감사하다"며 "즐겁게 촬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더불어 그는 "'뉴하트' 이후 배우 지성과 12년 만에 의학 드라마로 다시 만나 호흡을 맞출 수 있어 기대가 된다"면서 "채은정이라는 역할을 통해 한층 더 입체적인 연기를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이에 제작진은 "신동미가 간호사 채은정 역으로 차요한과 대립을 하면서 '의사 요한'의 긴장감이 더 높아지게 된다"며 "지금까지 다양한 작품에서 쌓아온 단단한 연기 내공으로 채은정을 그려낼 신동미의 활약을 지켜봐달라"고 전했다.
올해로 데뷔 18년 차인 신동미는 다수의 드라마와 영화에서 탄탄하고 진솔한 연기력으로 호평을 받은 바 있다. 또한 최근 SBS 예능프로그램 '동상이몽 2-너는 내 운명'에 남편과 함께 등장해 화제를 모았다.
신동미의 새로운 도전이 펼쳐질 '의사 요한'은 '녹두꽃'(극본 정현민 연출 신경수) 후속으로 19일 밤 10시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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