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의 맛' 송가인, 트로트 이어 농사일까지 '모내기 퀸' 등극
2019. 07.09(화) 10:46
아내의 맛
아내의 맛
[티브이데일리 권세희 기자] '아내의 맛' 가수 송가인이 '모내기 퀸' 에 등극한다.

9일 방송되는 TV조선 예능프로그램 '세상 어디에도 없는, 아내의 맛'(이하 '아내의 맛')에서는 송가인은 부모님을 도와 진도에서 모내기를 하며 농사꾼으로 전격 변신한 효녀 딸의 면모로 감동과 웃음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최근 진행한 녹화에서 송가인은 능숙한 사람에게도 결코 쉽지 않다는 모심기를 꼼꼼하게 해내는가 하면, 일하는 내내 송가(家)표 듀엣 노동요를 부르며 모심기의 고단함을 달래주는 등 트로트 탑에 이어 농사일까지 탑을 찍는 야무진 모습을 드러냈다. 무엇보다 송가인의 아버지는 '원조 딸 바보'답게 툭하면 송가인을 향한 무한애정을 표현했고 이에 송순단 여사가 "당신, 딸 가고 두고 봐"라고 눈을 흘기며 질투심을 폭발시켜 웃음을 자아내고 있다.

특히 이날 방송에서는 매회 침샘 돋는 '먹방 퍼레이드'로 시청자들의 야식 욕구를 자극하고 있는 송가인, 송순단 모녀가 '집밥 송선생'으로 분해 열무비빔국수 만드는 과정을 공개하며 또 한 번의 '먹방 레전드'를 탄생시킨다. 얼큰한 고추장에 송가네 비밀 재료인 매실 진액을 투척하고 잘 익은 열무를 송송 썬 뒤 깨소금과 화룡점정 참기름을 한 방울 뿌려 송송모녀표 열무비빔국수를 완성한 것. 모녀의 손맛이 듬뿍 들어간, 집 나간 입맛도 돌아오게 만드는 비주얼을 자랑한 열무비빔국수를 새참으로 맛본 츤데레 아버지가 보인 남다른 반응이 유쾌함을 불러일으켰다.

그런 가운데 이날 현장에서는 때 아닌 송가인 팬 사인회가 개최됐다. 멀리서 송가인이 왔다는 소식에 전동차를 몰고 논까지 찾아 온 송가인의 큰엄마가 바구니 안에 A4용지 한 뭉텅이를 들고 나와 송가인을 놀라게 한 것. 송가인은 해가 내리쬐는 논두렁 한가운데에서 팬 없는 첫 팬 사인회를 개최하는 모습으로 웃음을 선사했다.

제작진은 "송가인과 부모님이 선보이는 진실하고 순박한 가족 이야기가 시청자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며 "이번 방송에서 역시 어디에서도 볼 수 없던 송송가족의 전원일기를 생생하게 전달, 안방극장을 즐겁게 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송가인과 가족들의 유쾌함이 담긴 '아내의 맛'은 이날 밤 10시에 방송된다.

[티브이데일리 권세희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제공=TV 조선]

기사제보 news@tvdaily.co.kr        권세희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이 기사는 tvdaily 홈페이지(http://tvdaily.mk.co.kr)에서 프린트 되었습니다.

문의 메일 : info@tv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