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마당' 장은숙 "상금 때문에 오디션 참가, 母 도와주고 싶었다"
2019. 07.09(화) 08:45
아침마당 장은숙 나이
아침마당 장은숙 나이
[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아침마당'에서 가수 장은숙 다양한 이야기를 전했다.

9일 오전 김재원 이정민 아나운서 진행으로 방송된 KBS1 교양프로그램 '아침마당'의 '화요초대석'에는 장은숙이 출연했다. 패널로는 코미디언 김학래, 이승연 아나운서가 참석했다.

이날 장은숙은 '7'을 가수가 되기까지 결정적인 역할을 한 숫자라고 소개했다. 장은숙은 "'7'이 없었다면 제가 지금의 자리에 없었을 것 같다"고 했다.

이어 장은숙은 "제가 고등학생이었을 때 TBC에서 오디션을 봤다. 그때 참가 번호가 '7'이었다"고 했다. 그러면서 장은숙은 "가정 사정이 어려워서 나갈 수 밖에 없었던 이유가 있었다"면서 "오디션에 나가면 가수가 나가는 길이 되지만, 조그마한 부상도 나오지 않느냐. 3만원인가 5만원인가 하는 상금이 있었다. 엄마를 돕는 길은 상금을 받는 일 밖에 없겠구나라는 생각을 했다"고 했다.

장은숙은 "해당 오디션에 참가했을 때마다 참가 번호로 '7'을 줬다"면서 "저 오디션에 안 나갔더라면 제 인생이 잘못됐을 것"이라고 했다.

이어 장은숙은 "이 자리에 앉아 있으면서도 여러분에게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다"고 했다.

또한 장은숙은 어릴적 별명인 '우물귀신'에 대해 이야기했다. 장은숙은 "동네마다 우물이 있지 않았느냐. 지나갈 때마다 우물에 대고 노래를 불러서 '우물귀신'이라고 불렸다"고 했다.

장은숙은 "사람들과 이야기를 잘 안했다. 그래서 사람들이 저에게 '내숭을 떤다'고 했다"면서 "그런데 사람들 앞에서 노래를 부를 때는 너무 편안했다"고 했다.

한편 장은숙은 1957년생으로. 올해 나이 63세다.

[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news@tvdaily.co.kr/사진=KBS1 '아침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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