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지현 기자] 결별을 택한 송중기, 송혜교가 파경 후 선택한 행보는 일이었다.
송중기는 5일 영화 '승리호'(감독 조성희) 첫 촬영을 시작한다. 송혜교는 오는 6일 모델로 활동 중인 화장품 브랜드 행사를 소화하기 위해 중국으로 출국한다.
두 사람은 휴식기를 취할 것이라는 예상을 깨고 일에 집중하고 있다. 송중기는 3일 크랭크인 후 예정된 스케줄을 소화한다는 방침이다. 송혜교 역시 브랜드 측에 양해를 구하거나 휴식을 취한다는 의사를 전달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승리호'는 국내 최초 우주를 배경으로 한 SF 영화다. 송중기는 돈이 되는 일은 무엇이든 다 하지만 언제나 알거지 신세인 승리호의 문제적 파일럿 '태호' 역을 소화한다. 조성희(40) 감독과 '늑대소년' 이후 7년 여만에 다시 만나는 작품이다.
송중기, 송혜교는 2016년 KBS2 '태양의 후예'로 만나 2017년 10월 31일 결혼했다. 세기의 커플로 불렸던 이들은 1년 8개월 만에 파경을 맞았다.
송중기는 변호인을 통해 "두 사람 모두 잘잘못을 따져가며 서로를 비난하기보다는 원만하게 이혼절차를 마무리하기를 희망하고 있다"며 "사생활에 대한 이야기들을 하나하나 말씀드리기 어려운 점 양해 부탁드리고, 앞으로 저는 지금의 상처에서 벗어날 것"이라고 밝혔다.
송혜교 역시 소속사를 통해 "송혜교는 남편(송중기)과 신중한 고민 끝에 이혼 절차를 밟고 있다"며 "사유는 성격 차이로, 양측이 둘의 다름을 극복하지 못해 부득이하게 이런 결정을 내리게 됐다. 그 외의 구체적 내용은 양측 배우의 사생활이기에 확인해드릴 수 없는 점 정중히 양해를 구한다"고 설명했다.
[티브이데일리 김지현 기자 news@tvdaily.co.kr /사진=송중기, 송혜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