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트라이트' 고유정 "평소 폭력성과 이상증세 보였다"
2019. 07.04(목) 22:08
스포트라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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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권세희 기자] '스포트라이트'에서 전남편을 잔혹하게 살인한 고유정을 추적했다.

4일 밤 방송된 JTBC 교양프로그램 '이규연의 스포트라이트'(이하 '스포트라이트')에서는 '고유정, 잔혹살인 전말'에 관해 다뤘다.

엽기적이고 잔혹한 범죄로 신상이 공개된 고유정의 주변 인물을 찾아 평소 모습을 재조명했다. 고유정과 같은 학교를 나왔다고 밝힌 동창은 "평소 고유정은 체구도 작고 재미있었던 기억이 있다"고 말하기도 했다.

이어 피해자의 친동생을 만나 고유정에 관련한 이야기를 나눴다. 피해자의 동생은 "고유정과 형은 대학교 봉사 활동에서 만난 걸로 알고 6년 연애 후에 결혼한 것으로 안다"고 답했다. 이어 "고유정이 폭언과 폭행이 있었고 일방적인 싸움이 아니다"라며 폭력성을 짚었다.

이어 고유정의 폭력성으로 피해자는 이혼을 결심하게 됐다. 출산 후 폭력성이 심화된 고유정은 병원 치료도 거부했다고 밝혔다. 고유정과 피해자와 가까운 관계였다는 한 지인은 "그 당시에 고유정의 집에는 정리가 잘 안 된 모습이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당시 발견된 고유정의 메모에서도 이상 증상이 보였다. 전문가는 "감정이 격해져서 글자크기가 들쑥날쑥하다"라고 답했다.

또한 고유정이 주장한 성폭행에 관한 우발적 범행에 관한 이야기도 다뤘다. 전문가는 "고유정의 상처들은 생활하며 발생하는 찰과상이다. 성폭행을 당했다고 봤을 때 방어흔으로 보이지 않아 오히려 모순"이라고 답했다.

[티브이데일리 권세희 기자 news@tvdaily.co.kr/사진=JTBC '스포트라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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