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목식당’ 원주 칼국수 할머니 “자식 잃고 화장품도 안 발라” [TV온에어]
2019. 07.04(목) 06:37
백종원의 골목식당 원주 중앙시장 미로예술시장 스테이크집 칼국수집 타코&부리토집 에비돈집 김성주 정인선
백종원의 골목식당 원주 중앙시장 미로예술시장 스테이크집 칼국수집 타코&부리토집 에비돈집 김성주 정인선
[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원주 칼국숫집 할머니가 자식 잃은 슬픔을 토로했다.

19일 밤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백종원의 골목식당’은 김성주, 정인선, 백종원 진행과 포방터 돈가스 사장님 방문 아래 강원도 원주 중앙시장 미로예술시장 스테이크와 소떡꼬치 집, 칼국수 집, 타코&부리토 집, 에비돈집 갱생 프로젝트로 꾸며졌다.

원주 칼국수 할머니는 과거 아들을 사고로 잃었다. 정인선은 조심스레 할머니 일을 도와주며, 당시 심경을 물었다.

할머니는 “말도 못해. 나 우리 아들 잃고 한 번도 얼굴에 화장품을 안 발라봤어. 스킨, 로션 같은 것..”이라며 당시를 회상하며 눈물을 훔쳤다.

할머니는 이내 정인선 앞에서 손수건을 꺼내 눈물을 닦았다. 정인선은 “저희 엄마도 저기서 가게 운영하고 계신다”라며 할머니에게 따뜻하게 다가섰다.

원주 칼국수 할머니는 아들을 잃은 기구한 사연, 화재로 불타버린 식당 사연 등을 방송을 통해 모두 공개하며 시청자들을 안타깝게 한 바 있다. 이에 방송 역시 할머니에게 ‘이제 좋은 일만 생기실 거다’라는 문구를 띄우며 그를 향한 대중의 응원에 일조했다.

[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SBS ‘백종원의 골목식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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