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이채영이 김사권과 이영은이 다시금 가까워질까 노심초사했다.
3일 밤 방송된 KBS1 일일드라마 ‘여름아 부탁해’(극본 구지원·연출 성준해) 47회에서는 왕금희(이영은), 주상원(윤선우), 주상미(이채영), 한준호(김사권), 왕금주(나혜미), 한석호(김산호), 나영심(김혜옥), 왕재국(이한위), 주용진(강석우), 허경애(문희경), 변명자(김예령), 서여름(송민재) 등을 둘러싼 가족 멜로 일상사가 그려졌다.
이날 금희는 부모의 극심한 반대에도 불구하고, 자신을 저버린 불륜 남편 한준호와의 이혼을 결심하고 마무리를 짓기 시작했다.
금희는 준호에게 차갑게 굴면서 오로지 여름이만을 배려했다. 그런 금희는 의사인 한준호와 이혼한 이후 홀로 삶을 꾸려가야 했기에 새 일을 구해야만 했다.
하지만 ‘경력 단절녀’ 금희를 받아주는 곳은 없었다. 그는 홀로 여름이를 키우기 위해 강해져야만 했다.
이 가운데 상미의 아버지 용진은 금희의 소식을 듣고 마음이 불편하다며, 준호에게 “자네 와이프에겐 미안한 일이지만 병원 나와서 일해라. 자네라도 일하면서 덜 괴로워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준호는 결국 예비 장인 용진의 병원에서 다시 근무하고, 방송일을 다시 시작할 계획을 세웠다. 처참한 금희와 별개로 부잣집 사위가 될 준호의 미래는 탄탄대로였다.
하지만 또 다시 상미가 폭발할 일이 생겼다. 금희가 생일을 맞은 가운데 준호는 여름, 금희와 함께 생일파티를 가졌다.
뒤늦게 병원 직원의 목격에 의해 이 사실을 알게 된 것은 상미였다. 상미는 한준호가 방송가 관계자들과 약속을 했다는 사실을 믿었으나, 이것이 거짓말이라는 것도 알았다.
상미의 질투와 불안감이 또 다시 폭발했다. 불륜관계로 준호를 빼앗다시피 얻은 상미의 한계점이었다.
[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KBS ‘여름아 부탁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