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왕님보우하사' 안내상, 이소연 위한 하얀 거짓말 [종합]
2019. 06.27(목) 19:39
티브이데일리 포토
[티브이데일리 김민주 기자] '용왕님 보우하사' 안내상이 이소연을 위해 하얀 거짓말을 했다.

27일 저녁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용왕님 보우하사'(극본 최연걸·연출 최은경) 110회에서는 심학규(안내상)가 심청이(이소연)를 걱정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심학규는 마재란(임지은)에게 "이제부터 눈이 보이는 척 연기를 할 것"이라고 알렸다. 심학규는 "심청이가 내가 눈을 뜨는 것을 보고 떠나겠다고 해서 그렇다"며 "내 딸은 고생만 하다가 겨우 친아빠를 만났다. 더 이상 그 아이의 걸림돌이 되고싶지 않다"고 간절한 마음을 드러냈다.

그러자 마재란은 "심학규. 왜 그렇게 마음이 착하냐"고 소리를 지르며 눈물을 훔쳤다. 그러자 심학규는 "어디서 많이 들어본 목소리 같다"며 "혹시"라고 혼잣말했다. 당황한 마재란은 허둥지둥 목소리를 바꾸며 부탁을 들어주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마재란은 혼자 길을 걸어보겠다며 밖으로 나온 심학규를 보살핀다고 고군분투했다. 마재란은 심학규가 지팡이에 몸을 의존하다가 넘어지자 안타까워하는 표정을 지었다.
티브이데일리 포토

심청이는 마재란이 간병인 연기를 하고 있는 것을 모른 채 그에게 "아빠에게 간병인을 소개시켜줘서 고맙다"며 미안해하는 표정을 지었다. 그러자 마재란은 "누구는 혼자 걸어보겠다고 고생했는데 너는 뭐하고 있었냐"고 소리를 지르다가 아차 하는 표정을 지었다.

이 가운데 여지나(조안)는 정열매(김도혜)와 이야기를 나눴다. 여지나가 자신의 친엄마라는 것을 모르는 정열매는 "우리 엄마는 나를 버린 것이 아니다"며 큰소리 쳤고, 여지나는 이에 당황한 채 "화장실을 갔다오겠다"며 황급히 자리를 피했다. 다른 방으로 이동한 여지나는 눈물을 글썽거리며 "네가 언제부터 엄마였냐. 우스운 짓 그만해라"고 혼잣말했다.

여지나는 백시준(김형민)의 사무실을 뒤지다가 그와 마주쳤다. 백시준은 여지나의 멱살을 잡으며 "정열매에게 가까이 가지 말라고 경고했지 않냐"고 화를 냈다. 또한 백시준은 "내 방에서 뭘 갖고 간 것이냐"며 "너는 이미 이 세상에서 지워진 존재"라고 협박을 했다. 이어 백시준은 여지나에게 "고통스럽게 보내주겠다"며 무서운 눈빛을 보였다. 그러자 두려움에 질린 여지나는 "네가 죽인 서필두(박정학)는 네 친아빠"라고 폭로했다.

이밖에 이날 방송에서 심청이(이소연)는 마영인(오미연)의 부름에 마풍도(재희)와 집으로 이동했다. 그 곳에서 마영인은 심청이와 마풍도에게 결혼식을 올릴 것을 권유했다. 심청이는 당황하는 모습을 보이면서도 마풍도에게 애틋한 눈빛을 보냈다.

[티브이데일리 김민주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MBC '용왕님 보우하사']
기사제보 news@tvdaily.co.kr        김민주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이 기사는 tvdaily 홈페이지(http://tvdaily.mk.co.kr)에서 프린트 되었습니다.

문의 메일 : info@tv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