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종은 인턴기자] 가수 카밀라 카베요가 연인 메튜 허시와 1년 열애 끝에 결별했다.

미국 연예매체 피플은 25일(현지시각) "카밀라 카베요와 메튜 허시의 관계가 끝났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카밀라 카베요와 영국의 데이트 코치 메튜 허시는 지난해 2월부터 연애를 시작했다고 알려졌으며, 카밀라 카베요는 잡지사 마리 끌레르와의 인터뷰를 통해 "사랑하는 사람이 있으며 나와 무척이나 닮은 사람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함께 있으면 같이 멍청해지고 웃음이 많아진다. 날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여자로 만든다"고 고백했다. 카밀라 카베요의 고백 이후 지난 2월, 미국 잡지사 베니티 페어가 주최한 파티에서 이들은 열애 사실을 공식적으로 인정했다.

하지만 두사람은 열애 공식 발표 넉 달 만에 이별하게 되며 팬들의 안타까움을 사고 있다. 현지 매체들은 두 사람의 결별 이유로 최근 카밀라 카베요가 팝 가수 숀 멘덴스와 함께 진행한 컬래버레이션 앨범 때문이 아니냐고 추측하기도 했다. 지난 25일 발매된 싱글 '세뇨리타'의 뮤직비디오에서는 카밀라 카베요와 숀 멘덴스가 연인으로 등장했다. 특히 뮤직비디오에서는 수위 높은 스킨십과 농염한 분위기를 연출했기 때문에 이런 추측이 제기됐다.

1997년 출생인 카밀라 카베요는 2018년 노래 '하바나'로 이른바 '하바나 돌풍'을 일으키며 각종 스트리밍 서비스와 음원 차트 정상에 올랐다. 최근 카밀라 카베요는 새롭게 제작되는 영화 '신데렐라'에서 주연을 맡았으며, 지난 25일에는 숀 멘데스와 협업하여 새 싱글 '세뇨리타'를 발매했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인턴기자 news@tvdaily.co.kr/사진출처=카밀라 카베요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