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디오스타' 동지현, 홈쇼핑·'라디오스타' 넘어 화려한 입담 뽐냈다 [TV온에어]
2019. 06.26(수) 0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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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김종은 인턴기자] 지난 5월 '라디오스타'에 출연했던 쇼핑호스트 동지현이 '비디오스타'에 출연해 자신의 흑역사와 홈쇼핑 팁에 대해 이야기했다.

25일 저녁 방송된 MBC 에브리원 예능프로그램 '비디오스타'는 '이 구성 마지막! 완판 남녀' 특집으로 꾸져며 쇼핑호스트 유난희, 동지현, 이민웅, 이찬석, 방송인 김새롬이 출연했다.

이날 동지현은 "집과 가까워서 취직하게 됐는데, 마침 그곳이 홈쇼핑이었다"라며 쇼핑호스트가 된 계기를 밝혔다. 동지현은 홈쇼핑을 통해 연 매출 4000억 원을 기록하고 있다고 알려져 놀라움을 자아냈다. 또한 동지현은 "박나래와 함께 방송을 진행한 적이 았다"면서 "tvN 예능프로그램 '코미디 빅리그'와 함께 협업해 코미디언 황제성과 함께 면도기를 판매했다"고 밝혔다. 이어 "박나래의 주도 아래 황제성은 방송에서 겨드랑이로 밀기도 했다"라며 "생방송에서 떠는 게 당연한 일인데 박나래는 그렇지 않아서 놀랐다"고 덧붙였다.

동지현은 "선후배가 짝을 지어 활동하는 시스템이 있는데 이민웅과 짝이 됐었다"라며 이민웅과의 첫 만남을 회상했다. 이어 "홈쇼핑을 하다 보면 습관이 있는데, 이민웅이 방송에서 외래어와 비속어를 사용하는 걸 보고 놀랐다"라며 "이민웅의 진행은 랩으로 따지자면 프리스타일이다"라고 말했다. 이를 입증이라도 하듯 이민웅은 방송에서 '쿠세'(습관), '앞 마이'(앞섶), '우라'(안감) 등의 단어를 사용하는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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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동지현은 "연봉은 말하기 어렵지만, 이직할 때 백지수표를 제안받았다"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어 그는 "정말로 줄 거라는 생각은 하지 않았지만 그 정도로 나를 원한다는 느낌에 기뻤다"고 말했다. 하지만 이런 그에게도 흑역사 시절이 있었다고 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동지현은 "입이 짧아서 음식을 맛있게 먹지 못한다. 운동기계를 파는 방송에서도 열심히 운동만 해서 두 파트에서 쫓겨났다"고 고백했다. 이어 "가전까지 쫓겨났었는데 4대를 팔았었다"라며 "당시 일이 풀리지 않아 재계약을 거절당하기도 했었다"고 덧붙였다.

하지만 동지현의 위기는 여기서 끝이 아니었다. 그는 "스타일리스트 김성일과 함께 방송을 했었는데 카메라 앞을 지나간다거나 방송에서 욕설을 해 당황스러웠다"라며 "방송 도중에 김성일과 함께 사과 인사를 했다. 카메라 앞에서 버릇을 단단히 고쳐놓겠다고 엄포를 놨다"고 말했다.

동지현은 쇼핑호스트답게 홈쇼핑의 판매 전략과 이용 팁에 대해서도 전수했다. 그는 "아침 드라마가 끝나는 시점에 판매율이 높다. 스트레스를 해소하라는 명목으로 보석 및 명품 구매를 유도한다"라며 "스트레스 지수가 높은 명절 이후에도 많이 판매된다"고 밝혔다. 또한 동지현은 "판매하는 모든 제품을 직접 사용한다. 한 제품은 5년 동안 사용해오면서 홈쇼핑에서의 판매를 제안한 적도 있다"고 말해 놀라움을 샀다.

이어 그는 "패션 상품은 신상품이 나오기 직전이 가장 저렴하다. S/S(봄, 여름) 상품은 F/W(가을, 겨울) 상품이 등장하기 바로 직전에 사야 한다"면서 "특히 새벽에 갑자기 진행되는 상품의 경우, 재고를 빨리 처리해야 하기 때문에 할인율이 높다"고 설명했다. 또한 동지현은 "내가 욕심나고 싶은 물건을 발견하면 말이 빨라진다. 이 타이밍에 물건을 구매하면 후회하지 않을 것"이라며 팁(?)을 공개했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인턴기자 news@tvdaily.co.kr/사진=MBC 에브리원 '비디오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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