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민주 기자] '컬투쇼' 광희가 현철, 손예진을 향한 존경을 드러냈다.
25일 오후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이하 '컬투쇼')에서는 그룹 제국의 아이들 출신 가수 황광희가 게스트로 출연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코미디언 유민상이 스페셜 DJ를 맡았다.
먼저 광희는 선배 가수 현철에 대한 존경심을 표현했다. 광희는 "어렸을 때 현철 선배의 노래를 듣고 좋다고 생각했는데, 얼마 전에 라디오에서 '봉선화 연정'을 들은 뒤 그 곡에 빠졌다"며 근황 공개와 함께 현철을 향한 애정을 표현했다.
이어 광희는 "현철 선배는 꺾기 등 대단한 노래 기법을 가지고 계신다. 차에서 매일 들었었다"며 "피처링을 해 주실 의향이 있으시다면 선배에게 부탁드리고 싶다. 하지만 감히 어떻게 부탁드리겠냐"며 겸손한 모습을 보였다. 광희는 현철의 '봉선화 연정'을 직접 부르며 선배를 향한 무한한 애정을 드러냈다.
'봉선화 연정'을 완곡한 광희는 "연말에 상을 받은 것 보다 기쁘다. 제국의 아이들 활동 당시 제일 길었던 분량은 5~6초 정도 된다"며 제국의 아이들 노래 일부분을 불렀다. 광희 특유의 해맑은 모습을 본 관객들은 박수를 치며 화답했다.
이어 광희는 드라마 출연에 대한 욕심을 드러내기도 했다. 그는 "내가 연기하게 되는 캐릭터는 카리스마가 있었으면 좋겠다"며 "어떤 지령을 받아서 미션을 수행하는 역할이었으면 좋겠다. 첩보 장르에 출연하고 싶다"고 바람을 드러냈다. 광희는 "너를 잡기 위해 수십 년을 기다렸다"며 읊고 싶은 대사도 함께 공개했다.
광희는 함께 드라마에 출연하고 싶은 배우로 손예진을 꼽았다. 광희는 "'이제 누나가 아니라 내 여자 친구라고 할 것'이라는 대사를 해 보고 싶다"고 덧붙여 웃음을 선사했다. 광희는 '컬투쇼'에 손예진이 약 3번 출연했음을 알게 된 뒤 "대박"을 외치며 손예진을 향한 팬심을 드러냈다.
이밖에 유민상은 코미디TV 예능프로그램 '맛있는 녀석들' 출연 이후 근황을 공개했다. 유민상은 "우리 멤버들이 촬영을 했던 한 가게가 있었는데 이사를 갔더라"고 설명했다. 그는 "사장님이 돈을 많이 벌어서 확장을 하셨더라"고 말하며 "가게 창문에 우리 사진을 대문 짝만하게 붙여놓으셨다. 가끔 내가 가게를 냈었나 싶다"고 덧붙여 폭소케 했다.
또한 유민상은 '맛있는 녀석들'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하기도 했다. 그는 "간혹 출연진이 안 간 곳인데 싸인이 붙어있는 경우가 있다"며 "저희가 못 먹어본 음식도 종종 있다"고 솔직하게 이야기했다.
유민상은 "안 가 본 곳인데 싸인을 해 달라고 할 때마다 매일 투덜거린다. '주고 얘기하든가'라면서도 싸인을 하긴 한다"고 말해 폭소케 했다. 이 말을 들은 DJ 김태균은 "네 분의 흔적이 있으면 안심이 된다"고 말해 웃음을 선사했다.
[티브이데일리 김민주 기자 news@tvdaily.co.kr/사진=SBS '컬투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