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란다커, 과거 조로우 비밀 연인? "90억원 상당 보석 선물받아" [종합]
2019. 06.25(화) 15:58
미란다커 조로우
미란다커 조로우
[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미란다커가 YG엔터테인먼트 전 대표 프로듀서 양현석의 성접대를 받았다고 의혹이 불거진 말레이시아 자산가 조로우의 관계가 재조명되고 있다.

24일 밤 방송된 MBC 교양프로그램 '탐사기획 스트레이트'(이하 '스트레이트')에서는 양현석의 성접대 의혹에 대해 다뤘다.

당시 성접대 자리를 기억하는 목격자 A씨는 룸 안의 자리 배치 상황을 똑똑히 기억한다며, 참석 인원들을 나열했다. 상석에는 말레이시아 재력가 조로우가 앉아 있었다. 또한 화장실이 가까운 문쪽에는 양현석과 정마담이, 반대편 끝자리에는 황하나, 싸이 등이 합석한 것으로 알려졌다.

원정 성접대 의혹까지 불거졌다. 지난 2014년 10월, 말레이시아 재력가 조로우의 초대로 정마담이 인솔한 10여 명의 여성들이 프랑스로 건너가 해외 여행을 즐겼다는 것. 이 배후엔 양현석이 있었다. 조로우 일행과 정마담, 양현석이 강남 정 마담의 고급 유흥업소에서 긴밀한 만남을 가진지 한 달 뒤, 여성들이 조로우를 위한 일명 '해외 원정 성 접대'를 하게 된 것이다.

양현석에게 성접대를 받았다는 의혹을 받고 있는 조로우는 국영투자기업을 통해 약 5조3000억원이 넘는 나랏돈을 빼돌려 비자금을 조성하고 관리한 혐의로 인터폴에 수배된 인물이기도 하다.

또한 조로우는 과거 할리우드 배우 미란다 커에게 90억원 가량의 선물을 건넸다가 다시 반환해 큰 소송이 벌어진 적도 있었다.

미란다커는 2014년 조로우에게 한국 돈으로 약 90억원 상당의 보석을 선물로 받았다. 일각에서는 그 이유로 미란다커와 조로우가 당시 비밀 연인관계였기 때문인 것으로 보고 있다.

미국 법무부는 조로우가 말레이시아의 부패 스캔들에 연루되자 미란닼에게 해당 보석을 반납하라고 요구했다. 이에 미란다커는 2017년 이 보석을 반납했다.

이와 관련 미란다커 측은 "부패 스캔들 조사가 시작된 이후부터 모든 협조를 다 하고 있다"면서 "어떤 조사에도 성실히 임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news@tvdaily.co.kr/사진=DB, KBS1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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