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종은 인턴기자] '이상한 나라의 며느리'에서 이경택, 미호 부부가 새로운 집을 찾는 와중에 시부모와 갈등을 겪었다.
20일 밤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이상한 나라의 며느리'에서는 이경택, 미호 부부의 새 집 찾기 이야기가 전파를 탔다.
앞서 시누이의 이사를 도운 이경택, 미호 부부는 이번에는 자신의 집을 찾기 위해 나섰다. 하지만 두 사람과 시부모는 처음부터 갈등을 맞이했다. 이경택, 미호 부부는 방송 때문에 서울에 사는 걸 선호하는 반면 시부모는 비교적 저렴한 경기도 권을 추천했기 때문. 이에 이경택은 "무조건 무리를 하기보다는 적당한 금액의 집을 알아봐놨다"고 설명했다. 이어 네 사람은 서울 마포구에 위치한 신축 빌라를 찾았다. 깨끗한 인테리어와 풀 옵션이라는 설명을 들은 미호는 들뜬 마음을 숨기지 못했다. 하지만 시어머니 박숙희는 "화장실이 너무 비좁다. 주방이 별로다"라며 불평했다.
이어 3억 초반대의 가격대가 소개되자 박숙희는 "아파트는 가격이 어떻게 되냐"고 물었다. 이에 부동산 측이 "4억 원대다"라고 설명하자 생각보다 비싼 가격에 박숙희는 "이자와 원금을 생각하면 경기도로 나가는 게 나을 것 같다"고 말했다. 미호는 "열심히 일해서 갚으면 된다"고 반박했다. 결국 갈등을 해소하기 위해 시아버지 이동영은 "내가 운전을 해 줄 테니 경기도를 한 번 둘러보자"고 말했다. 이동하는 와중에도 박숙희는 "너무 좁다. 광량도 마음에 안든다"고 덧붙였다.
시아버지는 미리 알아봤던 경기도 파주의 3층의 소형 단독 주택을 소개했다. 이 집은 넓은 인테리어뿐만 아니라 단독 정원도 위치해 시부모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이어 가격이 서울의 빌라와 별반 차이 나지 않은 3억 원 후반대라고 공개되자 이경택, 미호 부부는 저렴한 가격에 놀라워했다. 계속된 시어머니의 호평에 미호는 이경택을 따로 불러내 "잘 말해봐 달라"고 부탁했다. 이에 이경택은 일부러 심드렁한 표정을 지으며 미호의 부탁을 들어줬다.
마지막으로 네 사람은 좀 더 저렴한 가격의 신축 빌라를 방문했다. 특히 넓은 안방과 지하까지 보유하고 있어 시부모와 이경택은 탄성을 내뱉었다. 2억6000만 원대의 저렴한 가격과 넓은 사용 면적에 이경택은 흔들리기 시작했다. 이에 미호는 인터뷰를 통해 "아무리 넓고 좋아도 방송국에서 너무 멀어서 힘들 것 같다"는 속마음을 밝혔다. 풀리지 않는 두 가족의 갈등에 이경택은 "좀 더 생각해보겠다"는 절충안을 내놨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인턴기자 news@tvdaily.co.kr/사진=MBC '이상한 나라의 며느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