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종은 인턴기자] 인터넷 방송 플랫폼 아프리카TV의 BJ 감스트가 방송 중 성희롱 발언으로 논란을 빚었다.
19일 오전 BJ 감스트는 남순, 외질혜와 함께 '나락즈'라는 이름으로 아프리카TV를 통해 생방송을 진행했다.
이날 세 사람은 모든 질문에 '당연하지'라고 대답하는 게임을 진행했다. 게임 도중 외질혜는 남순에게 성희롱 관련된 질문을 했고 남순은 폭소하며 '당연하지'를 외쳤다. 이어 남순도 감스트에게 같은 질문을 건네자 감스트는 "세 번 했다"라고 대답했다.
누리꾼들은 선을 넘는 수위의 질문에도 마땅한 대응을 하지 않은 감스트, 남순, 외질혜를 질책하고 있으며 논란이 커지자 감스트는 정식으로 "죄송하다"며 사과했다. 이어 외질혜도 "방송에서 언급한 여성 BJ의 번호를 받았으며 추후 사과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감스트는 지난 3월 MBC에서 한국과 콜롬비아전 축구 중계를 맡아 화제를 모았다. 특히 인터넷 방송 BJ가 공중파 생중계 해설을 맡은 건 처음이라 더욱 이목을 끌었다. 하지만 경기 전반적으로 부적절하고 비전문적인 단어를 사용하며 누리꾼들의 비난을 받았다. 결국 감스트는 개인 방송을 통해 "내가 부족한 걸 알았지만 지상파에서 해설해보는 게 꿈이라 제안을 받아들였다"며 "밤새 준비했지만 너무 긴장돼 실수를 했다"고 말했다. 또한 "향후 해설자로 나가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최근 감스트는 지난 13일 서울을 방문한 축구선수 폴 포그바와 춤을 추는 등 활발한 활동으로 눈길을 끈 바 있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인턴기자 news@tvdaily.co.kr/사진출처=감스트 인스타그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