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마당' 여에스더 "홍혜걸과 각방, 갱년기 때문에 힘들었다"
2019. 06.18(화) 08:32
아침마당 홍혜걸 여에스더
아침마당 홍혜걸 여에스더
[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아침마당'에서 홍혜걸 여에스더 부부가 다양한 이야기를 전했다.

18일 오전 김재원 이정민 아나운서 진행으로 방송된 KBS1 교양프로그램 '아침마당'의 '화요초대석'에는 홍혜걸 여에스더 부부가 출연했다. 패널로는 코미디언 김학래, 이승연 아나운서가 참석했다.

이날 홍혜걸 여에스더 부부는 두 손을 꼭 잡고 나왔다. 이에 김재원 아나운서는 홍혜걸 여에스더 부부는 "손을 잡고 나오다 저희를 보고 손을 얼른 놓으셨다"고 지적했다.

이에 여에스더는 "손 잡는 건 습관이다. 사랑이랑은 별개다"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이정민 아나운서는 홍혜걸 여에스더 부부에게 "두 분을 둘러싼 소문이 많다. 각방을 쓴다는 이상한 소문이 돈다"고 했다. 이에 여에스더는 "쇼윈도 부부라는 소리도 들어봤다. 재혼했다는 이야기도 있다"고 덧붙였다.

실제로 홍혜걸 여에스더 부부는 각방을 쓴다고 했다. 여에스더 부부는
"갱년기가 오니까 같이 있으면서 싸우는 것보다 가끔씩 만나는 게 나은 것 같더라"고 설명했다. 이를 들은 김학래는 "저는 결혼한지 햇수로 30년인데 각방을 쓴다는 게 의아하다"고 물었다.

여에스더는 "각방을 쓰면 아침에 일어나서 홍혜걸을 만나 인사한다. 자러 갈 때도 사이 좋게 '잘자요'라고 말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여에스더는 "사이가 안 좋을 때 각방을 쓰기 시작한 건 맞다"고 했다.

이어 여에스더는 "저는 갱년기가 유독 힘들었다. 3년 전에 가족 중에 안 좋은 일이 있어서 제가 정말 힘들었다. 갱년기와 우울함까지 겹치니까 제가 봤던 갱년기 환자 중에 5위 안에 들 정도로 힘들었다"고 했다.

홍혜걸은 "저는 억울하다. 여에스다가 갱년기일 때 저는 잘 하려고 함께 여행을 가자고 했다. 그런데 피곤하다며 저한테 링겔을 놔달라고 하더라. 근데 제가 30년 만에 해주려고 하니까 잘 안 돼서 혈관이 터졌다. 그랬더니 엄청 화내더라"고 했다.

[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news@tvdaily.co.kr/사진=KBS1 '아침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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