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종은 인턴기자] '슈돌'에서 배우 박정철의 딸 다인이 휴게소 먹방에 이어 방송인 샘 해밍턴 가족과 함께 빗속의 감성 캠핑을 떠났다.
16일 저녁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에서는 첫 출연을 알린 박정철 가족과 샘 해밍턴 가족이 첫 만남을 가졌다.
이날 박정철은 "22개월 된 아이의 아빠다. 2017년 8월, 결혼 3년 만에 다인이가 태어났다"며 가족을 소개했다. 이어 공개된 다인이는 잘생긴 외모로 눈길을 사로잡았다. 하지만 외모와는 달리 딸이라고 밝혀져 놀라움을 샀다. 또한 딸 다인이는 22개월의 나이에도 팥을 좋아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는 아빠를 따라다니며 연신 팥을 외쳤다. 이를 이기지 못한 박정철은 다인이에게 팥 빵 반쪽을 건네줬다. 이어 박정철이 입을 열며 "한입만 주세요"라고 하자 다인이는 손톱만큼 빵을 뜰어주며 팥에 대한 사랑을 입증했다.
얼마 되지 않아 다인이는 팥 빵을 순식간에 해치우고 아빠를 향해 달려왔다. 박정철은 다인의 계속된 요구에 직접 끓인 팥을 주며 달랬다. 다인은 떨어진 팥도 입으로 주어먹으며 한 그릇 가득 채워진 팥을 금세 흡입한 뒤 만족스러운 표정을 지었다.
이어 다인은 박정철에게 다가와 입술을 삐죽 내밀며 '후'를 외쳤다. 이에 박정철은 과자에 꽂은 초를 가져와 다인이의 취미를 소개했다. 다인이는 초에 붙은 불을 끄며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였다. 불을 끈 뒤 박정철이 초를 치우려 하자 다인이는 "한 번 더"를 말했다. 박정철은 "네 생일 때 다섯 번은 한 것 같다"면서도 초에 불을 밝혔다. 몇 번의 불 끄기를 끝내고 박정철이 다 녹아버린 초를 치우자 다인은 울먹거리며 계속하고 싶다는 의지를 밝혔다. 결국 박정철은 마지막으로 초를 한 번 더 끄며 다인이를 달랬다.
이어 박정철은 다인이와 함께 근처에 있는 죽전 휴게소를 찾았다. 다인이는 놀이기구를 탄 뒤 아빠와 우동, 구운 옥수수 등을 먹으며 여유를 즐겼다. 특히 박정철은 직접 챙겨온 유아용 가위를 이용해 우동을 잘라 다인에게 건넸다. 이후 박정철은 "조금 있다가 친구를 만날 거다"라며 "그 친구는 너보다 더 잘 먹는다"고 말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박정철과 다인은 조금씩 내리는 비 아래에서 감성 캠핑을 즐기기 위해 샘 해밍턴 가족을 만났다. 다인을 본 윌은 먼저 악수를 건넸다. 이어 다인에게 눈을 떼지 못하는 모습을 보였다. 캠핑장으로 이동하기 앞서 윌은 "유모차에 다인을 태워달라"고 말했다. 벤의 요구에도 태워주지 않던 윌의 모습과는 정반대의 모습이었다.
천막 아래 돗자리를 켠 두 가족은 해먹과 전구로 텐트를 꾸미며 본격적인 캠핑의 시작을 알렸다. 그럼에도 윌의 모든 관심은 다인에게 쏠려있었다. 해먹에 누워있던 윌은 다인에게만 "여기 누워봐. 편해"라고 말하며 편애하는 모습을 보였다. 자신은 생각하지 않는 윌의 모습에 벤은 윌을 밀치는 등 질투를 표현했다. 이어 윌의 편애는 근처 놀이터에서도 계속됐다. 윌은 다인이 미끄럼틀을 타려고 하자 미리 물티슈로 내려올 곳을 닦아주고 다인이 떨어질까 봐 미리 아래에서 받쳐주는 등 모든 애정공세를 쏟아부었다.
이어 박정철이 놀이터에서 노는 아이들을 데리고 천막으로 돌아왔다. 샘은 미리 속은 파낸 수박 안에 동치미 국물과 국수를 넣어 수박 국수를 완성했다. 특이한 비주얼에 박정철 가족은 당황했지만 맛있게 먹는 윌과 벤의 모습에 다인이도 숟가락을 들기 시작했다. 다인이는 머리를 그릇에 붙인 채 정신없이 샘 해밍턴의 요리를 먹었다. 특히 박정철이 다인이를 말리려 하자 다인이는 "놔봐"라고 말하며 샘 해밍턴의 요리에 푹 빠진 모습을 보였다.
박정철은 육아 선배인 샘 해밍턴에게 "음식을 먹다가 장난친다"고 고민을 털어놨다. 이에 샘 해밍턴은 "애들은 자연스럽게 노는 걸 좋아해서 놔둬도 괜찮은 것 같다"고 답했다. 윌은 "다음에 만나"라고 인사하며 두 가족의 첫 번째 만남에 이별을 고했다.
이 밖에도 스위스를 찾은 박주호 자녀 건 후와 나은은 스위스를 방문해 그룹 제국의 아이들 출신 황광희와 깜짝 만남을 가졌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인턴기자 news@tvdaily.co.kr/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