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양현석, 범인은닉죄 적용 가능성 有" (뉴스8)
2019. 06.15(토) 23:45
YG엔터테인먼트 전 대표 양현석
YG엔터테인먼트 전 대표 양현석
[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경찰이 마약 사건 은폐, 경찰 유착 의혹을 받고 있는 YG엔터테인먼트 양현석 전 대표에 대해 범인 은닉 혐의 적용 가능성을 언급했다.

15일 저녁 방송된 SBS '8뉴스'는 양현석 전 대표의 범인 은닉 혐의 적용 가능성에 대해 보도했다.

그간 YG엔터테인먼트 소속 그룹 빅뱅 멤버 지드래곤, 탑, 투애니원 출신 박봄, 그룹 아이콘 출신 비아이, YG 산하 레이블 소속 쿠시 등이 마약 스캔들에 휘말렸다.

양현석 전 대표는 이에 대해 소속 연예인의 개인적 일탈이라며 선을 그어왔다. 하지만 최근 불거진 비아이의 마약 의혹에 연루되면서 상황이 달라졌다. 비아이의 마약 의혹을 폭로한 공익제보자 A 씨(한 모 씨)는 지난 2016년 경찰 수사와 관련해 양현석 전 대표가 진술 번복을 강요했다고 주장했다.

A 씨 법률 대리인은 "(양현석 전 대표가) 만약에 우리 소속 연예인들이 마약 검사를 한다 한들 나올 리가 없다. 우리는 자체적으로 정기적으로 마약 검사를 하고 있다고 했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경찰 관계자는 "A 씨 주장대로라면 양현석 전 대표의 진술 번복 강요는 협박죄에 해당할 수 있다고 본다. 마약 성분을 제거한 것이 사실이라면 범인은닉죄를 적용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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