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뭉쳐야 찬다' 스포츠 전설들 맹활약, 첫 방송부터 화제
2019. 06.14(금) 11:47
뭉쳐야 찬다
뭉쳐야 찬다
[티브이데일리 김민주 기자] '뭉쳐야 찬다' 이만기 허재 양준혁 이봉주 등 스포츠 전설들의 조기축구 도전기가 첫 방송부터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13일 밤 방송된 JTBC 새 예능프로그램 '뭉쳐야 찬다'가 시청률 3.5%(닐슨코리아 수도권 유료 방송 가구 기준)를 기록하며 첫 회부터 뜨거운 관심을 입증했다.

'뭉쳐야 찬다' 1회에서는 안정환 감독의 조기축구팀 멤버가 첫 공개됐다. 이만기 허재 양준혁 이봉주 여홍철 심권호 진종오 김동현까지 여덟 명의 선수는 등장만으로도 MC 김용만 김성주 안정환 정형돈을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놀라움도 잠시, 감독 안정환은 운동계 선후배를 선수로 모셔야 한다는 생각에 소화제까지 챙겨 먹는 등 난감한 기색을 숨기지 못했다. 여기에 선수들은 "나도 공 좀 차 봤다"며 자존심을 내세워 안정환을 당황하게 만들었다.

이어 '뭉쳐야 찬다' 축구팀 '어쩌다 FC'는 축구 실력을 검증하고자 실력 평가전에 나섰다. 상대는 활동 부원만 백 명이 넘어서는 조기축구팀 'FC 새벽녘'이었다.

첫 만남에서의 자신감도 잠시, '어쩌다 FC'는 과다 긴장으로 화장실만 들락거린 김동현, '활동량'만 우월했던 이봉주, '열린 문'이 돼버린 골키퍼 허재 등 '허당' 전설들의 활약으로 0:11 참패를 하고 말았다.

전설들의 예상 이하의 실력에 시름이 더욱 깊어진 안정환은 두 자릿수 참패에도 "다음엔 한자리 수 실점으로 줄여보자"며 선수들을 다독였다. 또한 그는 이어진 회식자리에서 직접 고기를 자르며 "이 장면은 꼭 나갔으면 좋겠다"고 농담을 던져 웃음을 자아냈다.

각 분야 스포츠 전설들의 좌충우돌 조기축구 도전기가 담긴 '뭉쳐야 찬다'는 매주 목요일 밤 11시에 방송된다.

[티브이데일리 김민주 기자 news@tvdaily.co.kr/사진제공=JT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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