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아이 후폭풍, YG엔터테인먼트 연예인 활동 중지 요청 청원 등장
2019. 06.13(목) 11:12
YG엔터테인먼트 비아이
YG엔터테인먼트 비아이
[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YG엔터테인먼트 소속 연예인들의 연예계 활동 정지를 요청하는 국민청원이 등장했다.

청원인은 12일 국민청원 게시판에 "연예기획사 YG엔터테인먼트 회사 연예계활동을 정지 요청합니다"라는 제목의 청원을 게재했다.

해당 글을 통해 청원인은 "YG엔터테인먼트 소속 연예인들이 끊임없이 마약과 대마초 사건에 연루되고 있다"며 "한 기획사에서만 오랫동안 이러한 사건이 일어나는 것은 기획사 내부에 심각한 문제가 있는 것으로 보여진다"고 의견을 밝혔다.

이어 청원인은 "모든 방송 매체에서 활동을 정지시키고 철저히 내부 조사를 실시해야 한다고 생각한다"라며 "진실을 밝혀주시길 바란다"고 청원 사유를 설명했다.

해당 청원은 같은 날 그룹 아이콘 비아이가 마약 스캔들이 제기된 뒤 게재됐다. 이날 디스패치는 비아이가 지난 2016년 지인과 나눈 대화 내용을 토대로 마약 구매, 흡연 의혹에 대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당시 경찰에서도 이 사실을 파악했지만 조사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았다. 또한 디스패치는 이 과정에 YG가 개입했다는 의혹을 언급하며 경찰과의 유착 가능성도 제기했다.

이후 비아이는 자신의 SNS를 통해 마약 스캔들에 대해 사과하며 팀 탈퇴를 선언했다. YG엔터테인먼트도 비아이 사태에 대한 책임을 통감한다며 전속계약 해지와 함께 사죄의 뜻을 밝혔다.

그러나 그룹 빅뱅 지드래곤과 탑, 투애니원 출신 가수 박봄, 래퍼 쿠시 등 소속 연예인들의 잇따른 마약 스캔들 연루로 YG에 대한 대중의 비난이 계속되고 있다.

[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news@tvdaily.co.kr/사진=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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