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래 갈 수 있을 팀" 에이비식스, 제2의 신화 꿈꾼다 (두데) [종합]
2019. 06.11(화) 16:14
두시의 데이트 지석진입니다 - 에이비식스 출연
두시의 데이트 지석진입니다 - 에이비식스 출연
[티브이데일리 김민주 기자] '두데'에서 에이비식스 멤버들이 서로에 대한 애정을 과시하며 입담을 뽐냈다.

11일 오후 방송된 MBC FM4U '두시의 데이트 지석진입니다'(이하 '두데')에는 그룹 에이비식스(AB6IX, 임영민 김동현 박우진 이대휘 전웅)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이대휘는 지난 5일 밤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 출연했음을 밝혔다. 이대휘는 "함께 출연하신 선배들이 예뻐해 주셔서 편하게 촬영을 했었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이대휘는 "저희 소속사인 브랜뉴뮤직의 라이머 대표님과 같이 나갔었다. 방송이 끝난 후 '대표님인데 너무 예의 없게 행동한 것이 아니냐'고 말하시는 분들이 계시더라"고 털어놨다. 이대휘는 "제가 라이머 대표님과 많이 친하다 보니 그렇게 생각하셨을 수도 있을 것 같더라. 예능으로만 봐주셨으면 좋겠다"고 바람을 드러냈다.

멤버들은 계속해서 예능에 대한 이야기를 이어나갔다. 이 가운데 박우진은 "데뷔 전부터 꼭 출연하고 싶었던 프로그램은 SBS '런닝맨'"이라고 말해 DJ 지석진의 놀라움을 자아냈다.

박우진은 "'런닝맨'은 어렸을 때부터 즐겨봤던 프로그램이다. 그리고 제가 몸을 쓰는 데 소질이 있다"라고 그 이유를 설명했다. 이어 박우진은 "'런닝맨'을 1화부터 챙겨봤었다"며 프로그램에 대한 깊은 애정을 드러냈다. 또한 그는 "'런닝맨' 멤버 중 김종국 선배를 노려보고 싶었는데, 이렇게 말씀드리면 안될 것 같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임영민은 "사실 다른 멤버들도 '런닝맨'을 나가고 싶어했는데 실수를 한 적이 있다"며 조심스러운 모습을 보였다. 그는 "우리 팬미팅에 온 '런닝맨' 작가 분이 '어떤 예능 프로그램에 나가고 싶냐'고 물어봤는데 다른 프로그램을 이야기했었다"고 말해 폭소케 했다. 이에 DJ 지석진은 "여기는 MBC다. 전혀 상관없다"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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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비식스 멤버들은 본격적으로 신곡에 대해 이야기하는 시간을 가졌다. '브리드(Breathe)'를 설명하던 전웅은 "처음에 '브리드'를 듣고, 옷 파는 쇼핑몰에서 나오는 노래일 것 같았다"고 말해 웃음을 선사했다. 그러자 이대휘는 "사실 나도 처음에는 '이 노래를 데뷔곡으로 해도 될까' 걱정을 많이 했지만 라이머 대표님이 응원해주셨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에이비식스는 서로 알고 지낸 기간에 대해서도 이야기했다. 박우진은 "임영민과 고등학생 때 댄스 학원을 같이 다녔다"며 "같은 학원에서 3년 동안 함께 춤을 췄다"고 과거를 회상했다. 임영민은 "박우진이 초등학생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춤을 무척 잘췄다"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그러자 박우진은 "그때 임영민 형은 조용하고 착한 형이었다"며 당시를 떠올렸다. 쑥스러워하던 임영민은 "박우진이 먼저 와서 말을 걸어주더라. 그래서 우진이와 빨리 친해질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

또한 박우진은 자신의 목소리에 대해 이야기하며 "랩톤과 노래할 때의 톤이 다르다"고 털어놨다. 이어 박우진은 돌고래 고음을 내 놀라움을 자아냈다. 박우진의 노래 실력에 감탄하던 전웅은 애창곡을 소개했다. 전웅이 "가수 이지(izi) 선배님의 '응급실'을 굉장히 좋아한다"고 말하며 하이라이트 부분을 부르자 멤버들과 지석진은 감탄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밖에 이날 한 청취자는 이대휘의 '인싸력(타인과 사이좋게 잘 지내는 능력)'을 부러워하며 친구와 화해하는 방법과 관련된 조언을 부탁했다. 이대휘는 "저도 친구와 많이 싸운다"며 "그 친구를 믿어주고, 져 줄 때가 있어야한다"고 조언했다. 그는 "가끔은 친구를 따뜻한 포옹으로 안아달라"며 "나는 먼저 사과를 하는 편"이라고 덧붙였다. 이어 이대휘는 "나도 무슨 일이 생기면 주변인들에게 많이 물어본다"며 "오늘은 전웅 형이 나에게 조언을 해주더라"고 고마움을 전했다.

마지막으로 이대휘는 "그룹 신화 선배들처럼 꾸준히 활동을 이어가는 그룹이 되고 싶다. 저희도 서로 친하고 오래갈 수 있을만한 팀이라 자부한다"며 멤버들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 앞으로의 행보에 기대를 높였다.

한편 에이비식스는 지난달 22일 데뷔 앨범 '비컴플리트(B:COMPLETE)'를 발매했다.

[티브이데일리 김민주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MBC FM4U '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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