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이 분다' 감우성, 이혼 후 달라진 일상 담긴 스틸컷 공개
2019. 06.11(화) 14:41
바람이 분다
바람이 분다
[티브이데일리 권세희 기자] '바람이 분다' 배우 감우성이 홀로 감당해야 했던 5년의 세월이 담겼다.

11일 JTBC 월화드라마 '바람이 분다'(극본 황주하·연출 정정화) 측은 이혼 후 달라진 감우성의 일상을 공개했다.

앞선 방송에서는 사랑하지만 진심을 전하지 못하고 엇갈린 권도훈과 이수진이 결국 이혼을 선택했다. 애달픈 마음으로 보냈던 하룻밤은 이수진이 그토록 원했던 아이를 선물했다. 이수진은 나아질 내일을 기대하며 권도훈을 붙잡으려 했지만 알츠하이머가 빠르게 진행 중인 권도훈은 일부러 모진 말을 내뱉으며 이수진을 떠나보냈다. 5년 뒤 이수진은 딸 아람을 홀로 키우며 살아가고 있었다. 아람의 유치원 입학식 당일 이수진 앞에 꽃을 들고 길을 건너던 권도훈이 등장하며 두 사람은 운명적으로 재회했다. 권도훈과 이수진의 인연이 엇갈릴지 아니면 새롭게 이어질지 궁금증이 커지고 있다.

이런 가운데 공개된 사진에서는 유치원에 간 감우성이 어찌 된 영문인지 경찰의 손에 이끌려 나오고 있다. 초점이 흐린 눈빛과 생각을 읽을 수 없는 표정, 짧게 자른 머리와 야윈 모습으로 그의 세월이 순탄하지 않았음을 짐작케했다. 이어 꽃다발을 소중하게 들고 경찰서에 앉아 있는 감우성의 모습은 안타까움과 함께 궁금증을 유발한다.

감우성을 위해 경찰서까지 온 사람은 윤지혜였다. 도훈을 바라보는 윤지혜의 굳은 얼굴이 심상치 않은 분위기를 자아냈다. 평범한 듯 평범하지 않은 이들의 일상에 어떤 사연이 숨어있는지 호기심을 자극하고 있다.

이날 방송되는 '바람이 분다'에서는 이혼한 권도훈과 이수진의 5년 만의 애틋한 재회가 그려진다. 알츠하이머가 빠르게 진행되고 있었던 권도훈은 이수진에게 짐을 지울 수 없어 이혼을 선택했고 기억을 잃어가면서도 이수진을 위해 전시회를 준비하고 끝내 매몰차게 돌아섰던 권도훈의 사랑이 5년이라는 시간 속에 얼마나 깊어지고 짙어졌을지 담아낼 예정이다. 이어 홀로 아람을 낳아 키운 이수진과 혼자 알츠하이머를 감당하기로 한 권도훈의 5년은 어땠을지 또 전하지 못한 진심을 안은 채 이별을 택한 두 사람의 재회가 어떤 인연을 전개를 선보일지 궁금증을 더 하고 있다.

'바람이 분다' 제작진은 "이별로 사랑을 지킨 도훈과 새로운 삶을 시작한 이수진의 5년 후 이야기가 본격 전개된다. 과연 두 사람이 어떤 인연을 다시 이어갈지 애틋하고 절절한 순애보가 가슴을 울릴 것"이라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매주 월, 화요일 밤 9시 30분 방송.

[티브이데일리 권세희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제공=드라마하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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