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사부일체', 방사능 우려 지역 日 아오모리 논란에 사과 "협찬 NO" [전문]
2019. 06.10(월) 14:20
SBS 집사부일체, 일본 아오모리 편 방송 사과
SBS 집사부일체, 일본 아오모리 편 방송 사과
[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집사부일체' 측이 일본 아오모리 촬영을 둘러싼 논란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10일 SBS 예능프로그램 '집사부일체' 제작진은 티브이데일리에 시청자들을 향한 사과의 뜻을 전했다.

앞서 '집사부일체'는 지난 2일과 9일 방송에서 배우 이서진 편을 방송했다. 이서진과 멤버들은 일본 아오모리를 방문해 녹화를 진행했다. 하지만 방송 직후 아오모리가 후쿠시마 원전사고 후 한국 정부가 수입물 금지 지역으로 지정한 곳임이 지적됐고, 방송 상에서 아오모리가 천혜의 자연 환경을 지닌 지역으로 소개된 것에 대해 논란이 일었다.

'집사부일체' 측은 "불편함을 느끼신 시청자분들께 먼저 양해의 말씀을 드린다"며 "프로그램 특성 상 게스트와 연관성이 있는 장소로 물색하던 중, 게스트인 이서진이 직접 백제 도자기술을 배워 한국문화를 알리는 전시회를 열었던 적이 있던 장소인지라 아오모리를 선택하게 됐고 그 과정에서 협찬이나 홍보 등 다른 목적은 없었다"고 밝혔다.

이어 "지역선정 혹은 이를 소개하는 과정에서 오해를 살 수 있다는 것에 대해 더욱 세심하게 살피지 못한 점, 혹은 어떤 이유건 불쾌감을 느끼신 시청자분들이 있으시다는 건 제작진의 불찰이며 앞으로 더욱 각성하고 주의하겠다"는 입장을 전했다.

이하 '집사부일체' 제작진 입장 전문

우선, 불편함을 느끼신 시청자분들께 먼저 양해의 말씀을 드립니다.

아오모리 여행지 선정 관련, 프로그램 특성 상 게스트와 연관성이 있는 장소로 물색하던 중 이서진 씨가 직접 백제 도자기술을 배워 한국문화를 알리는 전시회를 열었던 적이 있던 장소인지라 아오모리를 선택하게 되었고 그 과정에서 협찬이나 홍보 등 다른 목적은 일체 없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역선정 혹은 이를 소개하는 과정에서 오해를 살 수 있다는 것에 대해 더욱 세심하게 살피지 못한 점, 혹은 어떤 이유건 불쾌감을 느끼신 시청자분들이 있으시다는 건 제작진의 불찰이며 앞으로 더욱 각성하고 주의하여 제작에 임하겠습니다.

프로그램에 애정을 가지고 지켜봐주시는 시청자분들께 심려를 끼쳐드린 점 사과의 말씀을 전합니다.

앞으로 더욱 성숙한 프로그램이 되겠습니다.

[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제공=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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