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종은 인턴기자] '용왕님 보우하사'에서 안내상이 임지은과의 오해를 풀기 시작했다.
7일 저녁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용왕님 보우하사'(연출 최은경·극본 최연걸)의 97회에서는 마재란(임지은)과 심학규(안내상)의 오해의 끈이 풀리기 시작했다.
이날 마재란은 심학규를 집 앞으로 몰래 불러냈다. 그를 찾은 심학규는 "많이 기다렸냐"며 인사말을 건넸다. 이에 마재란은 "누가 기다리냐. 죽었나 살았나 궁금해서 연락했다"며 보고 싶은 마음을 숨긴 채 대답했다.
심학규는 마재란이 팔고 있는 뻥튀기를 보고 "장사가 잘 안 되냐. 안색이 안 좋다"고 걱정하며 "그새 얼굴이 많이 상했다. 옛날 생각이 나서 커피를 샀다"는 말과 함께 커피를 건넸다. 뜨거운 커피를 받은 마재란은 이를 놓치며 "한 여름에 무슨 뜨거운 커피냐"고 소리쳤다. 이에 심학규는 "예전부터 손이 차지 않았냐. 핫팩을 살걸 그랬다"고 답했다.
감동받은 마재란은 "별 걸 다 기억한다"고 말했다. 이에 심학규는 "겨울만 되면 생각나더라"며 추억을 회상했다. 마재란은 "내 걱정했냐. 그러면 왜 날 속였냐"며 "그때 주민등록증을 봐서 본명을 알고 있었다. 왜 거짓말했냐"고 반박했다. 심학규는 "빚쟁이한테 쫓기고 있어서 어쩔 수 없었다"고 변명했다. 마재란은 "내가 빚쟁이냐. 나한테 거짓말을 왜 하냐"고 추궁했다. 이어 "그때 돈을 뜯어갔으면 떵떵거리면 살아야 하지 왜 이렇게 못 살고 있냐"고 말했다. 이에 놀란 심학규는 "무슨 오해가 있는 것 같다. 난 네가 돈이 없어서 날 떠난 줄 알았다. 그래서 연락하지 않은 것"이라고 답해 마재란의 의문을 샀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인턴기자 news@tvdaily.co.kr/사진=MBC '용왕님 보우하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