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민주 기자] '이나리' 황효은이 시어머니와 함께 김의성을 위한 도라지청 만들기에 나섰다.
6일 밤 방송된 MBC 교양 프로그램 '이상한 나라의 며느리'(이하 '이나리')에 황효은 김의성 부부의 일상이 그려졌다.
이날 황효은의 시어머니는 엄청난 양의 도라지를 들고 집에 방문했다. 보고도 믿기지 않는 많은 양의 도라지에 황효은은 경악을 금치 못했다. 지난 방송에서 김의성의 목이 좋지 않음을 눈치챈 시어머니가 아들을 위해 도라지청 만들기에 나선 것.
시장에서 15kg의 도라지를 구매한 시어머니의 모습에 황효은은 한숨을 내뱉었다. 곧이어 황효은은 도라지를 꼼꼼하게 씻기 시작했다. 해도 해도 끝이 없는 도라지 씻기에 황효은은 힘들어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때 김의성이 귀가했다. 김의성은 많은 양의 도라지를 보고 할 말을 잃어버렸다. 이 모습을 지켜보던 시어머니는 김의성에게 대야를 사 오라는 심부름을 시켰다.
이어 시어머니는 "이렇게 하다 보면 날이 새겠다"며 도라지를 씻고 있는 황효은에게 잔소리를 했다. 이에 황효은은 "15kg의 도라지를 샀다. 당연히 오래 걸리지 않겠냐"며 지친 기색을 표현했다. 시어머니는 "얼마큼 씻었냐"며 계속해서 황효은을 타박했다.
황효은은 결국 도라지를 펼칠 김장 매트를 꺼냈다. 그는 "보통 아이들이 놀 때 사용한다"며 황당해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시어머니는 마음처럼 속도가 나지 않자 계속해서 황효은을 재촉했다. 황효은은 남편이 조금이라도 빨리 오기를 기다렸지만, 김의성은 아내의 마음을 모르는 듯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다.
도라지 씻기를 끝낸 황효은은 "도라지 끝"을 외치며 행복한 모습을 보였다. 이에 시어머니는 "어떻게 그게 끝이냐"고 잔소리를 했고, 황효은은 "씻는 것이 끝났다는 말"이라며 웃음을 터뜨렸다.
곧이어 남편과 딸이 도착했다. 딸은 거실 바닥에 모여있는 많은 양의 도라지를 보고 "이게 뭐냐"며 놀란 모습을 보였다. 이에 황효은은 "엄마 도라지 김장하고 있다"며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시어머니는 늦게 도착한 아들을 두고 "널 기다리다가 효은이가 결국 다 했다"며 아들에게도 잔소리를 했다. 이에 김의성은 무언의 눈빛으로 아내와 소통을 주고받았다. 황효은이 "빨리 도와달라"고 말하는 것을 본 시어머니는 "일하다 온 사람에게 또 일을 하라고 하냐"고 말해 황효은을 당황하게 만들었다.
황효은과 시어머니는 도라지 자르기에 나섰다. 오랜 시간이 흐르자 황효은은 "손목이 아프다"며 힘들어하는 모습을 보였고, 이에 시어머니는 "너무 세게 하지 마라"고 조언을 했다. 황효은은 양 쪽 손목에 보호대를 차고 도라지를 잘라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티브이데일리 김민주 기자 news@tvdaily.co.kr/사진=MBC '이나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