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연애의 맛2'에서 천명훈과 김시안의 첫 소개팅이 공개됐다.
6일 밤 방송된 TV조선 예능프로그램 '연애의 맛2'에서는 천명훈과 김시안의 첫 소개팅이 공개됐다.
이날 천명훈이 '연애의 맛2' 새 출연자로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모친의 응원을 받은 뒤 집을 나선 천명훈은 소개팅에 지각하고 말았다.
30분 넘게 지각해버린 천명훈은 약속 장소에 도착하자마자 급히 뛰어갔다. 천명훈은 상대방에게 "처음 뵙겠다. 휴대전화가 잘못돼서 고치느라고 늦었다"고 변명했다. 그 시각 김시안은 땡볕에서 천명훈을 기다렸다.
이어 천명훈은 "햇빛이 뜨겁다"며 말을 돌렸다. 이에 김시안은 "머리가 따갑다"고 했다. 천명훈은 자신 때문에 오래 기다린 김시안에 미안한 마음에 "제가 여기서 만나자고 한 이유는 제가 이 동네 산다"면서 "여기 풍광이 좋다"고 말을 늘어놓았다.
김시안은 천명훈에게 "저 여기서 한 시간 기다렸다"고 농담을 건넸다. 이에 천명훈은 김시안에게 "너무 미안하다"면서 "제가 원래 늦는 사람이 아닌데"라며 미안했다.
이후 천명훈은 제작진에게 "(김시안은) 90 퍼센트 제 이상형이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그동안 서로에 대한 오해로 갈등을 겪었던 고주원과 김보미는 이날 진지한 대화를 나눴다. 고주원은 표현이 서툴고 연애 속도가 느리지만, 마음 만큼은 진심이라며 김보미에게 고백했다.
이후 김보미를 향한 고주원의 직진이 시작됐다. 고주원은 김보미를 제주도에 데려다 주기 위해 함께 비행기에 탔다. 고주원은 모든 데이트 코스를 짜온 뒤 김보미와 시간을 보냈다.
특히 낚시 데이트에서는 고주원과 김보미의 자연스러운 스킨십이 눈길을 끌기도 했다.
이형철과 신주리는 배 데이트 후 저녁 식사를 하기 위해 레스토랑을 방문했다. 이형철은 "저는 정말 많이 먹는다"고 어필했다. 이에 신주리는 "저는 맛있게 먹어주는 사람이 좋다"고 했다. 이를 들은 이형철은 "나네"라며 좋아했다.
신주리는 데이트 전 친구들에게 "어떤 사람이 나올지 궁금하다"는 연락을 받았다고 했다. 이에 신주리는 "좋은 사람 나왔으면 좋겠다고 했다"고 했다. 이형철은 "무슨 이야기가 나올지 두렵다"고 했다. 이를 들은 신주리는 이형철에게 "걱정 안 해도 될 것 같다"고 했다.
또한 신주리는 자신의 연애관을 밝히기도 했다. 신주리는 "연인 사이에 쿨한 건 말이 안 된다"면서 "내가 좋아하는데 그 사람이 뭘 하든 상관 없다는 건 말이 안 된다"고 했다.
데이트를 마친 뒤 이형철은 신주리에게 "마음에 드는데 연락처가 어떻게 되느냐"고 적극적으로 대시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오창석과 이채은은 첫 데이트 이후 '연애의 맛2' 제작진 몰래 두 번째 만남을 가졌다. 오창석의 매니저는 '연애의 맛2' 제작진에게 "창석이 형이 이채은 씨랑 만난다고 하는데, 찍으셔야 하는 것 아니냐"고 제보했다.
오창석은 이채은에게 "처음 만났을 때 어땠느냐"고 물었다. 이에 이채은은 "가장 기억에 남는 건 팔각정 갔을 때다"라고 했다. 이채은은 "솔직히 말씀 드리면 처음 만난 자리가 아무래도 방송이다 보니까 오빠의 행동이 방송으로 날 대하는 것 같았다. 그런데 팔각정에서 오빠의 행동이 진짜라는 걸 알게 됐다"고 했다.
오창석은 "카메라가 있다고 쇼를 하지 않는다. 저는 거짓말 못한다"고 했다. 이에 이채은은 "안 그래도 작가분들이 솔직한 분이라고 하더라. 저도 솔직한 편이다"라고 했다.
이어 오창석은 "촬영 말고 그냥 만나는 것도 좋다"고 이채은에게 적극적으로 대시했다. 이채은은 "한 번씩 '이게 진짠가'라는 생각을 하게 된다"고 했다.
이를 들은 오창석은 "생각이 똑같은 것 같다. 감정적으로 헷갈릴 거 같더라. 근데 나는 단순하게 생각하려고 한다. 이 여자는 좋아질 수 있겠다라는 생각을 하게 됐다"라고 했다.
[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news@tvdaily.co.kr/사진=TV조선 '연애의 맛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