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여성시대' DJ인 양희은이 요즘 즐겨 듣는 라디오 프로그램을 묻는 질문에 '적군' 프로그램들을 언급해 웃음을 자아냈다.
4일 오후 MBC 표준FM '여성시대 양희은, 서경석입니다'(이하 '여성시대') 양희은 진행 20주년 기자간담회가 서울 마포구 상암동 MBC 골든마우스홀에서 열렸다. 이날 현장에는 DJ 양희은 서경석, 강희구 PD, 박금선 작가가 참석해 프로그램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김대호 아나운서가 진행을 맡았다.
'여성시대'는 1988년부터 지금까지 31년 간 명맥을 이어오고 있는 MBC 라디오 대표 프로그램이다. 양희은은 1999년 6월 7일 처음으로 '여성시대' 마이크를 잡아 올해로 진행 20주년을 맞았다. 이에 20년 이상 진행한 공헌자에게 수여하는 골든마우스를 수상하게 됐다.
이날 '여성시대' 팀원들은 각자 즐겨 듣는 라디오 프로그램에 대해 이야기했다. 먼저 양희은은 "나는 적군을 살핀다. 출근길에는 SBS '김영철의 파워 FM'을 듣고, 퇴근길에는 SBS '두시 탈출 컬투쇼'를 듣는다. 요즘은 SBS '붐붐파워'를 모니터 한다"고 말했다.
이어 서경석은 "출근길에 MBC '심인보의 시선집중'을 열심히 청취하고 있다"고 말했다. 박금선 작가는 "평소 유머가 부족하다고 생각해서 MBC '박준형, 정경미의 2시 만세', '지금은 라디오 시대'를 듣고 있다"고 말했다. 강희구 PD는 "요즘은 MBC '오후의 발견 이지혜입니다'를 모니터 한다. 퇴근길에는 '배철수의 음악캠프'를 듣고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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