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갑룡 청장 "YG 양현석, 성접대 의혹 조사 중"
2019. 06.04(화) 10:57
양현석
양현석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인턴기자] 민갑룡 경찰청장이 YG엔터테인먼트 양현석 대표의 성접대 의혹에 대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3일 오전 서울 서대문구 경찰청에서 열린 정례 기자간담회에서 민갑룡 경찰청창은 이날 양현석 대표 성접대 의혹에 관련해 "제보를 확인했으며 사실에 부합하는지 확인 중에 있다. 혐의점이 드러나면 이어서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서울경찰청 광역수사대는 양현석 대표의 성접대 의혹에 관한 내사를 진행 중에 있으며 이는 지난달 27일 방송된 MBC 시사프로그램 '탐사기획 스트레이트'(이하 '스트레이트')에서 제기된 의혹을 기초하고 있다.

당시 '스트레이트'는 한 목격자의 주장을 통해 2014년 7월 YG엔터테인먼트(이하 YG)가 동남아시아 재력가 두 명에게 성접대를 제공했다는 의혹을 내놨다. 목격자의 주장에 따르면 태국, 말레이시아에서 방문한 두 명의 재력가와 YG 관계자들은 서울 강남의 한 식당에서 모임을 가졌으며, 이른바 '정마담'이 동원한 화류계 여성 10명 을 포함해 25명의 여성이 동석했다. 남양유업 창업자의 외손녀 황하나가 이 자리에 참석했다는 의혹도 함께 제기돼 화제를 모았었다.

이에 양현석 대표는 "사실무근"이라며 "당시 식당과 클럽에 간 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지인 초대로 참석했을 뿐 동남아 재력가와는 추가적인 접촉이 없었다"고 부인했다. 이어 "'정 마담'과는 아는 사이지만 여성들이 참석한 이유는 모른다"고 반박했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인턴기자 news@tvdaily.co.kr/사진=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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