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밥그릇 엎는 ‘욱’하는 남편, 시청자 뿔났다 [종합]
2019. 06.04(화) 00:21
안녕하세요 강남 이상화 곽정은 우주소녀 설아 보나 조나단 토나 신동엽 이영자 김태균 욱하는 남편
안녕하세요 강남 이상화 곽정은 우주소녀 설아 보나 조나단 토나 신동엽 이영자 김태균 욱하는 남편
[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욱’하는 남편이 등장해 시청자들을 공분케 했다.

3일 밤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에서는 MC 신동엽 이영자 컬투 김태균과 게스트 곽정은, 강남, 우주소녀 설아, 보나, 조나단 토나가 사연 의뢰자들의 고민을 함께 나누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는 남편의 ‘욱’하는 성질이 고민인 아내의 사연이 등장했다. 아내에 따르면 남편은 밥을 먹다가도 욱하며 밥그릇을 엎어버리는 정도였다.

아내는 남편이 운전할 때 성질이 극에 달한다며, 자신을 차에서 쫓아내기도 한다고 폭로했다. 아내는 남편과 싸운 후 차에서 내려 장장 3시간을 걸은 적도 있다고 말해 시청자들의 공분을 자아냈다.

남편은 아내와 싸울 때 물건을 마구 집어던지며 아내에게 폭력을 행사하는 지경이었다. 남편과 결혼 4년차인 아내의 마음고생은 잦아들 겨를이 없었다.

곽정은은 “4년 정도면 초반 아웅다웅하는 게 진정될 시기인데, 정말 중요한 문제가 해결이 안 된 채 앙금이 깊어지는 상태일 것”이라고 말했다.

문제는 남편의 이런 성질머리가 모임에서도 폭발한다는 것이었다. 그는 바깥에서도 사람들 앞에서 밥그릇을 엎은 적이 있었다.

아내는 “돈 안 되는 리모컨, 커피 포트 이런 걸 자기 성질을 못 이기고 던진다”고 하소연했다. 아내는 “결혼 전에는 몰랐다. 극존칭도 하고 스킨십도 잘 안 하고 그래서..”라며 남편이 결혼 후에 바뀌었다고 말해 시청자들의 한숨을 자아냈다.

부부는 이미 각방을 쓰고 있는 상태였다. 아내는 남편과 말만 하면 싸워서 대화 자체를 하지 않는다는 심각한 단절 상황을 전했다.

[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KBS ‘안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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