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종은 인턴기자] 그룹 방탄소년단이 웸블리 공연을 마친 가운데, 미국 매체 CNN이 방탄소년단의 성공 이유에 대해 집중 조명했다.
미국 언론매체 CNN은 2일(현지시각) 영국 런던 웸블리 스타디움을 시작으로 월드 스타디움 투어를 진행하고 있는 방탄소년단(BTS, RM 진 슈가 제이홉 지민 뷔 정국)의 행보를 재조명했다.
CNN은 "영국 밴드그룹 비틀스는 TV 쇼를 통해 1964년 미국에 처음 도전장을 내밀었다"며 말문을 열었다. 이어 매체 측은 "비틀스가 미국 뉴욕시 중심가에 위치한 에드 설리번 극장에서 공연하며 세상을 놀라게 한 것처럼 또 다른 외국 아티스트가 비틀스의 뒤를 이어 다시 한번 세상을 뒤흔들었다. 그 주인공은 바로 방탄소년단"이라고 보도했다.
방탄소년단은 지난 5월 미국 CBS 토크쇼 '더 레이트 쇼 위드 스티븐 콜베어(The Late Show With Stephen Colbert)'를 통해 에드 설리번 극장에서 노래 '작은 것들을 위한 시(Boy With Luv)' 무대를 선보였다.
이어 CNN은 "방탄소년단은 비틀스와 영국 밴드 더 몽키스를 이어 세 번째로 1년 동안 3번이나 빌보드 200 차트에 이름을 올린 가수다. 또한 빌보드 아티스트 100 차트에 5주 동안 자리를 지킨 유일무이한 그룹"이라고 소개했다.
CNN은 방탄소년단이 미국에 이어 영국 웸블리 스타디움까지 오를 수 있을 정도의 세계적인 팬층을 만들 수 있었던 이유에 대해 집중적으로 소개했다. 매체측은 첫 번째 비결로 왕성한 SNS 활동을 꼽았다. CNN은 "방탄소년단은 SNS와 V 라이브 등을 통해 팬들과 왕성한 교류를 하고 있다. 슈퍼스타인 동시에 인간적인 매력을 가지고 있는 그룹"이라면서 "또한 방탄소년단은 팬들과 거리를 두려 하지 않는다. 자신의 본모습을 보이기 위해 노력한다"라고 밝혔다.
두 번째 비결로 팬들의 역할을 눈여겨봤다. 매체 측은 "한국의 팬들은 한글을 모르는 해외 팬들을 위해 직접 무보수로 자막 제작에 나섰다. 이러한 활동이 해외 팬들을 유입시키는 결과를 낳았다"라고 설명했다.
방탄소년단의 끝을 모르는 성공에 대해 매체 측은 "방탄소년단이 미국에서 K-POP 장르의 입지를 뒤흔든 건 분명한 사실"이라고 전했다. 또한 CNN은 캘리포니아 주립대학교의 한 교수의 말을 통해 "방탄소년단은 현재 비틀스와 비교될 만큼 거대해졌다. 당분간 이를 대적할 그룹은 나오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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