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종은 인턴기자]'복면가왕'에서 나이팅게일에 패배한 일각고래의 정체가 밴드그룹 데이식스(DAY6)의 멤버 영 케이(Young K)로 밝혀졌다.
2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복면가왕'에서는 5연승 중인 가왕 걸리버를 막기위한 복면 가수 4인의 무대가 펼쳐졌다.
이날 2라운드 두 번째 대결에서는 일각고래와 나이팅게일이 경연했다. 먼저 일각고래는 그룹 컬트의 노래 '너를 품에 안으면'을 부르며 판정단들의 귀를 호강시켰다. 그는 안정적인 고음과 제스처로 무대를 끝마쳤다.
이어 나이팅게일은 그룹 엠씨 더 맥스의 노래 '잠시만 안녕'의 무대를 선보였다. 처음부터 높은음으로 무대를 이끌어가자 판정단들은 "너무 높은 거 아니냐"며 우려를 표했다. 하지만 우려도 잠시 나이팅게일은 천장이 없는 듯한 고음으로 박수갈채를 받았다.
무대가 끝난 뒤 두 사람은 판정단의 마음을 얻기 위해 준비한 개인기를 선보였다. 먼저 나이팅게일은 악기 칼림바로 클래식 음악 '캐논'을 연주했다. 이에 질 수 없었던 일각고래는 색소폰을 연주하며 대적했다. 하지만 나이팅게일은 그룹 방탄소년단의 노래 '작은 것들을 위한 시(Boy With Luv)'의 안무까지 선보이며 굳히기에 나섰다.
결과는 나이팅게일이 74표를 가져가며 25표를 얻은 일각고래에 승리했다. 이어 일각고래가 쓰고 있던 가면 뒤의 모습이 공개되자 여성 판정단들은 소리를 지르며 그를 맞이했다. 일각고래의 정체는 밴드그룹 데이식스의 멤버 영 케이였다. 그는 "노래할 때 움직임이 적었다"는 출연진의 평가에 "너무 긴장돼서 몸을 움직일 수 없었다"고 답했다. 이어 영 케이는 "놓치고 있는 음악적인 부분들을 배울 수 있었다"며 출연 소감을 덧붙였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인턴기자 news@tvdaily.co.kr/사진=MBC '복면가왕'] |